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후원으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는 20개국 선수 3000여명이 참가한다. 17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다. 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19일 T1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정강선 도 체육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원로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그리고 무주군민 등 5000여 명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개회식~~~~~~~~~~ # 개회선언~~~~~~~~~~~ # 참가국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8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의장), 전주시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동장 김성군, 위원장 윤주일), 아중호반원(이사장 성정실)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면 어둔이(섬바위)와 용담댐 조각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안천면을 방문하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약1시간 가량 도로변과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함과 동시에 쓰레기3NO운동(안 태우기, 안 묻기, 안 버리기)을 적극 홍보 했다. 황의장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면 소재지부터 주요 행락지인 어둔이까지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마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화활동 구간이 깨끗한 모습으로 변화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쾌적한 안천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속된 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떠 밀려온 쓰레기로 환경 정화 상황이 녹록지 않았는데 폭염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해주신 안천면과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깨끗한 안천 만들기에
무주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무주천마”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나흘간 무주천마사업단이 대한급식신문사와 메쎄 E&D가 주최한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참여했으며 무주천마 홍보 및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건천마를 비롯해 엑기스와 환, 액상 추출물 등 무주군 대표 천마상품들이 선보였으며 특히 건강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제품의 시식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 “먹기 좋고 선물하기 좋게 개발한 천마제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라며 “천마는 동의보감 등 다양한 고서에도 혈액순환에 좋은 작물로 기록이 돼 있고 연구를 통해서도 익히 밝혀진 만큼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는 선물로 각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천마는 안성면이 주산지로 62.7ha(3백여 농가, 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에서 연간 300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 7. 9.)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안전한
전북도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추모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이재명 당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박지만·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인사의 추모사와 유족인사가 이어졌고, 이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추도식장에 도착해 유족과 인사를 나눈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 지사는 ”김 대통령께서 우리 사회에 새겨놓으신 평화와 화합, 포용과 상생의 가치는 큰 가르침이다. 그 숭고한 정신과 신념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더 나은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추모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혹독했던 정치 겨울 동안 강인한 덩굴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기억한다”며 “자신에게 닥쳤던 모든 시련은 스스로 감내하셨고 국민에게 찾아온 모든 고난은 눈물로 아파하시던 대통령님의 모습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
전북경찰청은 최근 온라인상 무분별한 살인 범죄를 예고하거나 국내 중요시설을 폭파하겠다는 테러 협박 등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행위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보고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추적·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까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협박 및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살인을 옹호하는 글 등을 수십여 차례에 걸쳐 게시한 피의자 A씨(남, 50대)를 검거하여 살인예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피의자 A씨(남, 50대)는 ’23. 8. 5. 18:30경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인을 상대로 “선 넘었어 죽여”라는 게시글을 비롯하여 일반인, 연예인, 정치인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살인 협박 및 묻지마 살인을 옹호하는 글을 수십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경정 김광수)는 “온라인상 무분별한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행위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게시자를 신속히 추적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하반기 대학생 직무인턴 참여자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직무인턴사업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직무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도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 대학생 직무인턴사업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7주간 진행됐으며, 공공기관․기업 37개소에 154명의 대학생이 배치돼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년 취업과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 ‘기업가 정신 특강’, ▲청년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선배 창업가 특강’, ▲국내 기업․기관 채용 및 면접 동향, 올바른 면접법 등 ‘취업 성공전략 특강’ 등도 진행됐다. 전북도는 직무인턴 수료자의 의견수렴 설문을 통해 나온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뒤 내년도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석자를 대표해 수료증을 수여 받은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김성범 학생은 “전북소방본부에서의 직무인턴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설계에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업무능력 외에도
도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18일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특수학교 관리자, 현장 특수교사, 학부모 등으로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를 꾸렸다. 지난 8일 1차 회의 참석자들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일어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이 많은 특수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행 ․ 재정적 지원과 교원 인사 지원,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확대 등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이날 2차 회의 결과를 도내 교사들의 전반적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협의회에서 특수교사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35년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 또는 군수는 5년마다 관할구역의 도시군관리계획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군 관리계획 재정비는 지난 7월 용역을 착수해 2025년 9월까지 추진하게 되며 상위계획 및 대내외 여건변화로 인한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의 현실화 ▲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사항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및 변경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중장기 정책사업 반영 ▲지역주민 주요 건의사항 등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진안군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구체화해서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실·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과업개요 및 수행방향, 계획수립 중점 검토사항 등을 보고 받고 진안군 발전방향과 중장기 개발수요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향후 주민공청회, 읍면 이장단 및 지역주민 의견청취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실현 가능한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수립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방소멸을 위기 극복을 위해 대
전라북도교육청은 당뇨질환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관리능력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개최했다. 18~19일 전라북도 임실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당뇨가 있는 도내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속 의사, 간호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면서 △당뇨 관련 이론 강의 △자기혈당 및 만성질환 관리법 △건강한 식단 관리 등에 대해 배웠다. 이와 더불어 △관계 형성 △수련활동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동일 질환을 가진 또래와의 소통으로 연대감과 안정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당뇨질환을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뜻깊은 캠프였다”면서 “앞으로도 당뇨질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도내 14개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교육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전주에서 전북교육협력지구 사업 참여자와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협력지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지자체가 예산을 함께 투입해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책 읽는 교실, 학부모 배움두레,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청소년 영화프로젝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북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2024년 교육협력지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협력지구는 일선 시·군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교육을 살리는 사업”이라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걸맞은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