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가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라는 주제로 총 5회기 동안 진행했으며 청소년의 자기 이해를 돕고 자존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점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강점 백과사전을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며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나의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호응을 하고,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확립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마음이 힘든 순간에도 극복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산림과 인접한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2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인 영모정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동부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영모정 관리자 등이 협업해 진행됐다. 현실적인 화재 상황에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초기진화 △주민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절차에 따라 훈련함으로써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최초발견자의 신고부터 소방서와 산불진화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것까지 각 기관들의 협력하에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모의훈련 후 문화재 관계인의 소화기 및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요령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초기진압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진안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옥외소화전, 화재감지기, CCTV 등의 재난방지시설을 설치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혹시 있을 화재 상황에서의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재 보호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이유디지탈 박주학 대표가 고향인 진안군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진안군 정천면 출신인 박 대표는 23일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각각 5백만원씩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고향인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진안군 발전을 위해 진안이 고향인 많은 출향인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제이유디지탈은 1995년 삼성전자 HDD총판으로 시작해 현재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파트너로서 프린터, 음향기기, 모바일 액세서리 등을 국내에 배급 및 판매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타향에서도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박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고향에 보내주시는 열띤 응원이 진안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 성과평가에서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위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한다. 2022 회계연도 성과평가는 기금 지원액 10억원 이상의 15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리청별 주민 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수질보전활동지원, 오염총량관리사업 둥 총 5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위,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1위, 수질보전 활동지원사업 1위에 선정돼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 진안군은 특히 관리청별주민지원사업 운영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년간 추진된 주민지원사업을 분석해 마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언론홍보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강수계기금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다양
장수군 계북면(면장 황우상)과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계북면 자매결연지인 익산 이리동로타리(회장 진영섭), 익산 서동로타리(회장 전지은)와 함께 2023년 자매결연지 행사를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지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이미용 봉사팀(머리손질 4명, 네일아트 등 손케어 4명), 의료봉사팀(정형외과 등 20명)이 동행해 주민을 위한 이미용 및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계북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도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청·장년층 구분 없이 자유롭게 행사장을 방문해 각종 서비스를 받았으며, 토마토, 사과, 더덕, 도라지 등 계북면 농산물도 전량 판매하며 계북면 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효과도 높였다. 이정관 위원장은 “이전부터 이어진 자매결연지와의 인연을 매년 계북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굳건히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리동로타리와 익산 서동로타리 관계자분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계북면 주민이 이미용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장수군은 22일 수능시험 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학교지원단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청소년의 보호 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활동은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등의 위반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의 계도‧점검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에 소재한 (유)한국소방안전 송애란 대표가 22일 장수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송애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장수군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장수군에 (유)한국소방안전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송애란 대표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2023년 장수군 마을만들기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22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알콩달콩 함께한 우리마을, 모두 잘했다! 훌쩍 자랐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관내 26개 마을 400여 명의 마을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사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간 성과물 전시, 마을 활동영상 상영, 마을별 특색있는 입장퍼포먼스, 마을 주민들이 출연하는 ‘장수 ON 누리 GO’ 유튜브 방송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간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근본은 마을이며, 마을이 활기차게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들어가는 데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2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열었다. 다(多)가치 배움의 날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장수군 공직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장수군의 이면을 명사들의 시선을 통해 들여다보고, 시대의 다양한 가치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탐구해보자는 취지에서 2023년 새롭게 기획됐다. 전북CBS 이균형 보도제작국장의 특강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언론의 생태계,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응대 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영운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전반적인 언론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언론 대응 능력을 향상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장수군의 정책 및 역점 사업 등을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등 총 11회의 승마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승마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장수군은 말산업특구지역으로서 승마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며 장수군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국에서 연간 30~40여 회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에만 장수군에서 11회의 승마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수’라는 지역 브랜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군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군에서 개최된 승마대회를 찾은 방문 인원은 9,400여 명이며, 10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승마대회 유치를 지속해 장수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나아가 관내 숙박업소 및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승마대회 개최는 물론 승마체험, 관광 등 다양한 승마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승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