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회 및 주민 화합의 장을 위한 제1회 계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의장 등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계북면 주민 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2023년 제1회 계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계북면 얼쑤 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전시·공연 등 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장인 참샘골 체육관에 민화사랑방 프로그램의 민화 작품과 우공회 프로그램의 서예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풍부하게 했으며, ▲요가 ▲참샘 하모니카 ▲음악튼튼 노래 교실 ▲가요장구 ▲고사리인형극단 ▲얼쑤 풍물단 등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해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MBC 공채 개그맨 이정규의 사회가 더해져 행사 시간 내내 주민이 웃음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이정관 계북면주민자치 위원장은 “올 한해 동안 하루하루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각 프로그램마다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을 이번 발표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김인기)는 24일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빵긋빵긋 웃는 날!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수읍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카스테라를 관내 독거노인 50세대에게 집집마다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김인기 민간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은 간식거리를 챙겨 드시기가 어려워 소박하지만 넉넉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완 장수읍장(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이 활성화 되어 나눔문화가 확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위원장 황교안 前국무총리)가 주최하고 언론사가 주관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축산업발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사당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각 분야에서 평화문화 정신을 구현하는 선도자들에게 그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3高(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도 TMR사료 가격을 2회 인하했으며, 한우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도록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특판행사를 4회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복리증진 및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성수영 사장은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량한우생산, 고품질 사료보급, 한우 전문교육에 열정을 다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수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2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후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한 경우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된 경우 ▶납세자가 세액을 착오로 신고·납부하는 등의 경우 주로 발생한다. 장수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692건, 1660만원 정도로 집계됐으며, 이 중 5만원 이하 미환급금이 636건, 전체 미환급금의 92%를 차지했다. 군은 일제정리 기간 중 환급대상자가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환급액이 있는 모든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관내 현수막 게재,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오납금 환급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환급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군청 방문없이 장수군청 재무과로 전화 신청(063-350-2237) 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에서 ‘환급금 간단 조회’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회 및 환급신청하면 된다. 황현철 재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니, 소액이라도 꼭 기한 내에 찾아가길 바란다
장수군이 지역소멸 대응방안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3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는 ㈜작가컴퍼니 최조은 대표와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을 위한 민·관공동대응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웹소설 콘텐츠 거점 조성 사업’은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층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장수군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수군과 ㈜작가컴퍼니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장수군 인구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장수군이 웹소설 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본 심의회에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위원장인 최훈식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논의 및 심의가 이뤄졌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년~2026)의 2년 차 세부 추진 계획으로 지역 복지환경 변화 및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했다. 군은 지난 2개월간 7개 관련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 및 구체적인 복지발굴 사례를 진행해 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위원 56명이 논의를 거쳐 국고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8개 추진전략 44개 세부사업을 구성·수립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제활동인구 감소 및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주요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해 내년도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복지안전 오지마을 찾아가는 복지마차’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24일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변성섭 농협 진안군지부장,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 지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 김장철을 맞아 광장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겹살 구이를 제공해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더욱 알리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와 함께 한돈요리로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 됬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협의체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4분기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에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지원 사업에 대해 중점을 두고 논의 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및 독거노인 생신 행복바구니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법 및 시기 결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후에도 연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자원발굴과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 방안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거쳐 장애가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집수리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옛집을 수선해 살고 있던 가구로, 기존에 현관 비가림막 배수가 불량해 지붕에서 물이 새어 주택 내부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바닥 장판은 울어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침수 위험을 겪었으며 주택 천장에서 빗물이 새어 집 수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사협에서는 지역특화사업인 ‘따뜻한 안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비가림막의 배수가 원활하도록 지붕 기울기를 조정하고, 지붕 누수 방지 조치를 했으며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따뜻한 안방만들기’사업은 부귀면 지사협의 4년차 사업으로 그간 저소득층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주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춘 위원장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은 생각보다 많이 열악한 것 같다”라며 “2024년에는 집수리 외에도 주택 내・외부 정리 및 소독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3일 한의약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은 혈압, 당뇨 등 사전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주민 20명을 선발, 9월부터 11월말까지 총 11주간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은 결과지 분석결과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 소감발표, 체형개선 우수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기초검진, 유산소운동 및 식이교육, 비만관리 한방진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개인의 체질별 맞춤 한의약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체중 3kg ~ 6kg 감량자 4명을 비롯해 대상자 평균 복부둘레가 91.8cm에서 89.6cm로 2.2cm 감소했고, BMI는 25.9(kg/㎡)에서 25.5(kg/㎡)로 0.7%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모씨(60세)는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져 생활 속에서 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보건·영양교육 등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