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지난 7일 장수군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에 1,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을 위한 것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장수목장 관계자와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기탁식 이후에는 장수목장 회의실에서 장수목장 관계자와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지역사회 아동의 돌봄과 복지증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황재기 목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상생하는 공기업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관내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돌봄 환경개선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회장 한동근)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 상징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는 70여 년의 역사 동안 농업현장에서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을 바탕으로 식량 증산과 녹색혁명에 앞장서서 활동하며,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시군농촌지도자회장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동근 장수군연합회장에게 공로패, 지도기획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장수군 농업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한국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장수군 연합회는 지역특화 신(新)소득원 발굴, 시범포 운영을 통한 우수 품종 및 종자보급 등 새로운 영농기술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단체이다.
장수군 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15일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며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현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족센터는 맞벌이가구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에서는 독서, 보드게임, 문화, 예술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적성 개발과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이용하는 한 부모는 “자녀 돌봄 품앗이를 하게 되면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이웃들과 감정교류도 하며 실질적인 육아의 피로도가 줄었다”며 “혼자만의 고민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육아가 공동육아를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돼 더 편하고,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장수군은 키즈카페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공간이 부족한 편인데, 아이가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관내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가족요리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요리대회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총 8가족, 30여 명은 한 가정당 창작요리 2가지씩을 직접 개발하고 요리하며 저마다의 솜씨를 뽐냈다. 이후 총 16가지의 제출된 요리 중 금상, 은상, 동상으로 3가족을 선발해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수여했으며,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한 모든 참여 가족들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믹서기를 선물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수군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족요리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는 지난 1월부터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촌 빈병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및 농업경영의 합리화와 과학화를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 및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안옥순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장은 “거리에 버려진 빈 병을 수거해 농촌 환경정화와 함께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폐기물이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농촌의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농약 빈병 모으기 운동을 통해 장수군의 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지사장 김명철, 이하 진안지사) 소속 건이강이봉사단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0,000원을 후원했다. 진안지사 김명철 지사장은“진안군 장애인분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후원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정소양 관장은 “국민건상보험공단에서 후원해주신 덕분에 진안군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에게 기쁨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장애인의 날 행사와 복지관 행사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30일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장수군지부(대표 김태현)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두 단체는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및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며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좋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낮 동안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목표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여건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은 지난 29일 개최된 번암면민의 날 행사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가족센터 홍보를 펼쳤다. 번암면은 가족센터가 위치한 장수읍과 거리가 멀어 이용과 정보 접근성에 취약한 만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가족 사업 정보와 이용방법 등 안내와 함께 장수군가족센터 SNS 및 홈페이지 가입 안내를 유도하며 가족 사업 정보 접근성 및 가족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혔다. 이날 많은 번암면 지역주민들은 장수군가족센터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의 날, 가족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로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번암면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가족센터가 장수군 모든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관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센터와 먼 거리로 또는 시간이 부족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프로그램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축산농가의 가계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내외 여러 불안 요인으로 생산비 상승, 한우값 하락 등 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장수한우 TMR 사료를 포당 1,000원 할인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 2월 1일에도 TMR사료 가격을 인하(포당 300원)한 바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TMR 사료를 1,000원 할인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료 가격 인하로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하락한 시점에 관내 800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함께 장수 한우 TMR사료를 홍보해 사료의 품질개선과 생산 가동률을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 출시한 화식(쇠죽)사료는 70°C 이상 고온수를 통해 살균효과와 소화율을 향상시킨 것으로 급여 실증 후 시판에 들어갔다. 성수영 사장은 “장수한우 TMR 사료 할인 판매로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고품질 사료 생산·판매 증대에 따른 원가감소와 한우사육 및 출하두수 증대 등의 기타사업 활성화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자생력 확보 및 경영환경 자립화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16일간 전주 롯데백화점에서 100두 한정 장수 한우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을 직접 체감하고, 소값 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 온·오프 유통을 통해 수도권과 호남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 인지도와 지명도 향상을 위해 한우 특별한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성수영 사장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은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품질 좋은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한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