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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가족센터, 장계면 논개골행복나눔터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장수군 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15일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며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현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족센터는 맞벌이가구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에서는 독서, 보드게임, 문화, 예술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적성 개발과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이용하는 한 부모는 “자녀 돌봄 품앗이를 하게 되면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이웃들과 감정교류도 하며 실질적인 육아의 피로도가 줄었다”며 “혼자만의 고민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육아가 공동육아를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돼 더 편하고,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장수군은 키즈카페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공간이 부족한 편인데, 아이가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신한금융협력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사업인 ‘신한꿈도담터’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3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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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