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협동조합이 지난 1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천창 대표는 “우리 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에 대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고원 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협동조합의 지역의 농특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하는 단체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고 있다.
진안군에 관외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들의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현재 인천 제물포 중학교 등 6개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28명이 13일부터 10일 일정으로 진안역도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전북 체육 중‧고등학교와 전주 우아중학교 역도 선수단 18명이 진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선수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진안군은 실업팀인 진안군청 역도팀을 운영하고 있어 훈련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역도 꿈나무들이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기량을 쌓기에 적합하다. 또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적극적으로 전지 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있는 점도 진안군을 찾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진안군은 전지 훈련 팀에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며 “진안군에서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더욱 매력적인 전지 훈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안군 체육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주민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인구감소에 따른 주거지역 공동화와 기존주택의 노후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군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로 기존 주택(신축주택은 제외)에 방범문, 방범창, 담장 및 조명 등의 방범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다. 사업 규모는 10가구이며 가구별 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50% 이내로 최대 200만원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진안군 주민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여건 조성은 군민의 지역 정착과 외부인구의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군에서는 이번에 시행하는 주민안전 보호 환경조성사업 외에도 주민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소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도내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확산세와 관련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급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 있는 AI 바이러스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경로이다. 진안군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예산 11억원을 확보하여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통제초소 1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의 방제 차량 등을 동원해 주요 진입로와 소규모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24. 10월부터 ′25. 2월까지 특별 방역 기간 중 가금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 금지, 전통시장 살아있는 닭·오리 유통 금지, 가금농장 방사 사육금지 등 행정 명령을 실시 중이다. 특히, 진안군 가금 농가에 전담방역 공무원을 지정해 주기적인 방역 예찰을 이행하고 있으며 13일에서 17일까지 5일간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장 방역관리를 위한 소독약품을(3.3톤) 읍·면을 통해 공급했으며 관내 소규모 사육하는 가구에 대해 방역관리에서
진안소방서는 13일 겨울철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 등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용품사용과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에 따라 전기기구의 올바른 사용과 정기적인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전기화재의 안전수칙으로는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 △과부하 방지를 위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확인 △주택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진안군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스님)가 지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디엔비엔성 남포현 6개 유치원에 7개 지하암반수와 식수대 1개를 설치하고 왔다고 13일 밝혔다. 라오스와 국경지역에 인접한 이번 베트남 유치원 암반지하수 후원 봉사는 마이산 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이 주최하고 한국불교 태고종 원융승가회(회장 일로스님)가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붓다봉사단과 원융승가회로 구성된 34명의 봉사단은 전북 전주를 출발해 인천공항과 하노이공항을 경유하여 18시간 만에 베트남 디엔비엔푸시에 도착하고 다시 해발 1200m 고갯길을 버스로 6시간 동안 달려 남포현에 도착했다. 지난 7일 남포현 화반유치원에서 진행한 유치원 지하수 준공식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과 붓다봉사단 총괄이사 현진 스님,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원융승가회장 일로 스님 등과 베트남 측에서는 황롱 디엔비엔성 국경수비대장과 응웬 휴 남포현 부현장, 황티빅 남포현 교육청 부청장을 비롯해 비 티 루안, 다 티 사우, 나히, 르엉 티 투안, 나붕, 러티콰 유치원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붓다봉사단과 원융승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은 “베트남 디엔비엔성 남포현 화반유치원을 비
진안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진안군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이 유전자지문을 기반으로 한 선천적 적성검사를 실시해 자기 이해와 자아정체성을 찾고 다중능력검사 등 후천적 검사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학령별 특성에 맞춰 오전 중등부, 오후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해부터 우리군에서는 진로 진학 컨설팅, 진로캠프, 학습코칭 등을 추진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 진안을 이끌어 갈 자기 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해 도심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2월부터 중학생과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학습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후 QR코드로
진안소방서는 10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인사에 따른 전입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소방경 강구영 등 11명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 ▲ 소방서장 환영인사 ▲ 전입자와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행정부서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 배치돼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새롭게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지난 1월 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하여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는 공유재산 업무처리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및 활용의 적절성 등 관리 분석·진단 지표별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진안군은 공유재산 대장정비,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군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진안군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11개 읍·면 주민과 함께 피켓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180만 도민들의 열정과 희망이 담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염원과 함께 첫 진안군 개최라는 쾌거를 달성한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지난 8일부터 진안읍에서 시작해 전 읍·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 주민들을 비롯하여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해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앞서 「2024년 진안군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과 「2025년 신년인사회」에도 군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15일까지 전 읍‧면에서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민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염원하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려 도와 진안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안군에서는 도민체전 첫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진안의 새로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