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안의용소방대원 44명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행사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화장실 주변 청소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활동 프로그램 체험장에도 진안의용소방대원 1일 48명을 동원해 체험장 주변 예방 순찰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평소 진안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 및 구호 업무 보조와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파수꾼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박관우 진안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폭염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생업과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시간을 내 잼버리 행사장 봉사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휴가철·벌초시기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8월부터 9월까지 벌 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용담면에서 집 주변 벌초를 하던 중 말벌에 쏘여 호흡곤란, 구토, 어지럼증 증상을 보인 50대 남성을 응급처치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 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사용 자제 ▲어두운색 계열 옷보다는 밝은색 계열 옷 입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므로 탄산, 달콤한 음료 자제하기 등이다. 만약 벌집을 접촉했거나 벌이 위협을 가할 때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즉시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과민성 반응(아나필락시스)이 일어난다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 1시간 이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에서는 최근 불특정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묻지마 흉악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중운집 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을 지역실정에 맞게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부안 잼버리대회와 관련 관내 영외활동에 대해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영외활동이 되도록 치안여건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현오 서장은, "앞으로도 진안경찰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에 적극대처하는 등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구현하여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 부귀파출소는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에 따라 두남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각종 흉악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귀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및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익사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귀파출소와 두남 자율방범대는 다중이 운집하는 두남리 별빛두레펜션, 가족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였고, 주민 및 피서객들의 불안이 해소될때까지 수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 주기적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 진안이 되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신규 도입한 구급차의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신형으로 교체된 구급차는 기존의 구급차량보다 안정성과 승차감, 기동성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하여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층 좋아졌으며, 마령119안전센터, 주천지역대에 배치되었다. 총 5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는 진안소방서는 더욱 촘촘한 119구급 서비스망을 구축, 군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으로 구급대원 처치 능력을 높이고 심정지·중증외상 환자 소생률 등 구급 서비스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철웅 마령119안전센터장은 “신형 119구급차 배치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더욱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긴 장마 이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기록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환자가 늘고 있어 실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열발진 등이 대표적으로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피로감 등 증상을 동반한다. 폭염으로 인한 응급처치 방법은 ▷119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힌다.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요망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 등을 알렸다. 조계선 구조구급팀장은 “ 폭염경보가 발령된 낮 시간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할 것을 권한다”며 “열탈진과 같은 이상증세 발생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직원 홍OO씨와 오OO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체포영장 발부된 피의자를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현오 서장은 “군민이 안전한 안심 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찰의 눈이 되어준 관제센터 요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진안군 잼버리 영외행사장에 소방력을 근접배치 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진안군 잼버리 영외행사장은 마이산일원, 산약초타운, 마이산 홍삼족욕카페, 미로공원 4개소로, 스카우트 대원 총 1,280명으로 1일 160명은 진안군 마이산트레킹 및 문화재 관람, 홍삼족욕 체험을 하게 된다. 진안소방서는 1일부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152명, 의용소방대원 433명, 소방차량 27대 등 모든 소방력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게 지역문화 및 문화재를 견학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각 행사장에 구급차량 2대(펌프차, 구급차), 1일 소방공무원 6명, 의용소방대원 48명을 행사장에 근접 배치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잼버리를 즐길 수 있도록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백운면 운교리 야산에서 70대 남자가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31일 낮 09시 56분경 진안군 백운면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도중 넘어가는 300kg의 나무에 맞아 부상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속 출동한 진안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나무에 짓눌려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 후 원광대병원 닥터헬기를 요청해 환자를 인계했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최근 벌목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벌목작업을 할 때 나무의 쓰러진 방향이 일정치 않을 경우를 예상하여 안전거리 확보 및 안전조치 후 벌목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수칙과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는 지난 27,28일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실천!’ 행사를 진안 세모네모 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 우태만 대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은 내가 먼저 나서서 지켜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환경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 데 큰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EM모스큐브와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는 환경체험활동을 하고, 또 도서관 주변과 시장주변을 돌며 비닐봉지와 페트병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2012년 발족한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는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는 민-관-학 거버넌스 단체로, 마을 앞 도랑의 오염원을 줄이고 관리·개선해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마을 분리수거함 설치 △농약빈병 분류 △주민 · 학생 대상 환경교육 및 하천정화 △도랑 안 수중정화식물 식재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 화단조성 △강 살리기를 위한 캠페인 등이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