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실버댄스교실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실버댄스교실은 매주 화요일 센터 및 우화동 일대에서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놀이를 통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댄스 및 공연을 포함해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실버댄스 교실은 도시재생사업지구 내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 및 활력 도모를 위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진안읍 우화지구 주민 및 상인(우화1동, 2동, 3동)등 총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집에만 있어 마음이 갑갑했는데, 친구들과 어울려 춤도 추고, 운동을 하니 새 삶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은 20일 『2023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안천면 70세 이상의 조합원들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과 임원들,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 NH손해보험 전북총국 김현미 국장 및 진안농협 행복이음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지금의 농협이 있기까지의 공로자인 조합원을 뵙고 농협의 존재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우박 및 돌풍피해가 심했던 노채마을 전 가구에 삼계탕을 나눠주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김문종 조합장은 농협을 위해 애써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만든 진안농협 행복이음봉사단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행사를 후원해 준 NH손해보험 김현미 전북총국장은 봉사단원들이 새벽부터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것을 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안농협을 이끌고 계신 김문종조합장님과 행복이음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운영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임을 홍보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상호 연대와 협력망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공헌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중 다문화사업단, 포그니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골목식당과 포그니 셀프빨래방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단체 중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에 따라 주 1회, 월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그 여파는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는 매장형 자활근로사업단 또한 비켜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활근로사업 운영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길바란다” 며 “올해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내년에는 대상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전용주차구역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ㆍ자전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화재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화재 원인에는 배터리의 갑작스러운 열 폭주 현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배터리팩 손상 등이 있다. 또한 전기차 화재 시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8배의 소화 시간과 3배의 소방인력 필요 등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선 하부배터리 팩 손상 방지를 위해 방지턱ㆍ비포장도로를 서행 운전해야 한다. 또 적절한 용량 범위(20~80%)로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며 급속 충전 대신 완속 충전이 안전하다. 비 오는 날은 충전을 피하고 차량 침수 시 시동을 끄고 대피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법 숙지를 통해 안전 운행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23명이고 한낮 기온이 가장 높은 낮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되었다. 구급출동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진안군 성수면에서 한 논에서 2시간 이상 일한 70대 남성이 열실신(체온39.8도) 상태로 발견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에 소방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햇볕 차단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기정 방호구조팀장은 “폭염 예보 시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소방서는 구급차 5대, 펌프차 4대를 폭염대응출동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적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철, NH전북농협 노조위원장)는 19일 4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50포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동화책 발간사업,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우리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활동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관내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대한 우리농업지키키운동본부의 관심과 이번 지원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병철 본부장은 “ 농협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뜻깊은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후원 받은 물품은 진안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안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우태만)가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경정공원에서 진행된 2023년 재경진안군민회 읍면체육대회 및 단합대회에 참석하여 진안군 인구늘리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애향운동본부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힘을 보탰으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진안군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늘리기 참여 유도를 위해 진안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시책 사업과‘진안愛 주소갖기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우태만 본부장은 “진안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같이 문제를 인식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진안愛 주소갖기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진안을 사랑하는 한 군민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 애향운동본부는 올해 4월부터 진안군 11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하며 진안군 인구 현황에 대한 설명과 주요 인구시책 홍보를 통해 진안군
지난 14일 상전면 신연마을회관에 젊은 필리핀 노동자들의 웃음꽃이 피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직원들이 진안군과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컵라면, 생수 등 생필품을 가지고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차이 이해교육, 생필품 전달식에 이어 한국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배우고 즐기면서 참석한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온 알빈(Arvin)은 “한국농업인들의 따뜻한 배려속에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오늘 행사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였으며,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가족과 멀리 떨어져 타국에서 지내는 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농촌일손부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당부하였다. 진안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진안농협(☎430-3641), 백운농협(☎430-3721), 부귀농협(☎430-3778), 농협조공법인(☎433-9474)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5일 사통팔달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센터의 홍보·기획 등 마케팅 사업을 함께할 2023년 진안군일자리센터 마이잡(My Job)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김성혜씨 등 서포터즈 4명과 함께 김사흠 진안군농촌활력과장,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안군 청년들로 구성된 마이잡(My Job) 서포터즈는 6월부터 5개월간 개성이 넘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커뮤니티 및 SNS를 활용하여 센터를 홍보하게 된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일자리센터 마이잡 서포터즈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진안군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진안군일자리센터를 알리고 구인·구직 인력매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오는 23일 진안 문화의집에서 2023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열어 현장면접, 취업상담, 부대행사(스트레스 진단,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 네컷 촬영), 창업 컨설팅, 전북JOB+카페, 면접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15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곰티터널 재난 발생 시 대응에서 복구까지 신속하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곰티터널은 상·하행 분리 터널로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경계에 있는 터널로 길이 2,307m이며, 상·하행 1일 통행량이 총 1만 1,022대로 높은 산악지대와 커브가 많은 오르막길 대신 원활한 교통으로 편리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터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 배출이 지연되면서 시야 확보가 곤란하고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차량 다중 추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을 부여한 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이 진행됐으며 △통제단 임무 수행 활동 △대응 단계에 따른 통제단 운영체계 △소방작전 계획의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곰티터널은 편리함도 있지만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라며 “소방서에서는 재난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