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마을은 지난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의 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노채마을은 수십 년 전부터 마을 어르신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전통적으로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시 주춤했던 아쉬움을 담아 3년 만에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과 마을 주민들 모두의 건강과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회복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식사를 대접하고, 담소와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열렸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은 마스크 제품생산과 관리를 주로 하는 (유)크린텍(대표 김인권)에서 면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천면 봉학리 신촌마을 출신인 김인권 대표는 “타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면 언제나 뜨거운 마음이 든다”며 “코로나가 감소되어가는 추세지만 고령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러 가지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특히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수차례 진안군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천면은 기부된 마스크 2만장을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정천면민의 날에 방문한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마이산 탑사를 찾은 관광객이 분통을 터트리는 사연의 글이 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장준호님은 탑사를 찾은 당일 겪은 일을 ‘소통의 장’에 올리고 답변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군 업무와 무관하게 탑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로 관리감독이 어렵다"고 말했다. 때때로 이같은 일을 시정하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진안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로 근본적인 대책이 요망돼 보인다. 다음은 장씨가 올린 글의 전문이다. 29일 탑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비인간적이고 반인권 행태를 보여 고발합니다! 거짓인지 확인하시고 관계자는 물론 상관들까지 인권교육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시기 바라며, 그러하지 않을 경우 에스엔에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챙피를 줄 것입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탑사 입장료 징수하는 곳! 장애인 딸이 증명을 보이며 입장료를 감면 받았는데 근무자 왈, 젊은 사람이 장애인이라며 힐책하더라는 것입니다! 이거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그냥 비장애인 대하듯 하면 될텐데 입장료 때문인지 그 따위로 수군대 창피함을 느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현우, 박영춘)는 26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성찬 밑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15명의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음식 만들기가 어려운 노인가구 등 30가구를 선정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위원들은 대상자들의 균형잡힌 영양을 위해 밑반찬 5종(배추김치, 메추리알장조림, 고등어무조림, 파래무침, 쌈채소)을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손질 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부귀면 대곡메추리알농장 최재엽 농가와 주천면 마이산채원 안치홍 농가는 정성찬 밑반찬을 나눔사업을 위해 직접 생산한 메추리알과 쌈채소를 후원해 지역사회보장사업에 지역민이 함께 마음을 담아 훈훈함을 더했다.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은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아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연속사업이며, 오는 11월까지 2차례에 걸쳐 총 60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식사를 해결하는게 힘들었는데 영양가있는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
진안군 마령초 학부모회(회장 박윤주)는 지난 2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마령초 학부모회는 지난 4일 열린 마령 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마령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박윤주 회장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마령초등학교 아이들이 더 큰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이 후원금이 마령초 뿐만 아니라 진안군 아이들을 위해 보람 있게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기부해주신 마령초등학교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는 25일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2차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으며 안천면 직원 10여명과 안전재난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에 말뚝 박기와 부직포 작업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손돕기 수혜 농가는 “인력 부족으로 고추밭 말뚝 작업을 끝내지 못했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또다시 일손돕기를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일손 지원은 물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25일 군청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림리 고추재배농가 고추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작업 중 낙상사고로 부상을 입고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해 노동력이 부족한 2개 농가를 찾아 4,000여㎡의 고추밭에서 고추순 제거 등에 일손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요즘 인건비도 상승하고 몸이 불편해 농사를 짓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황양의 진안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농촌일손돕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실천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은 25일 재전진안군청년향우회(회장 허성건)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2백만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전진안군청년향우회는 지난 2017년 전주에서 활동 중인 진안 향우 가운데 40, 50대 연령층을 주축으로 결성된 조직으로, 활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진안군 향우회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고향의 후배들과 향우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허성건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들은 내 고향 진안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앞으로도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진안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회원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향우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여 진안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 진안을 잊지 않고 타지에서도 진안을 응원해주시는 향우회원님들 덕분에 진안군이 더욱 힘을 내고 있다”면서,“재전진안군청년향우회원님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
진안군 부귀면은 24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고추 및 인삼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부귀면사무소, 건설교통과, 환경과 직원 등 20여 명이 고추 지주목 설치와 인삼 딸 제거 작업을 도우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들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손 돕기에 임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업무하기에도 바쁠 텐데 이렇게 무더운 날 시간을 내어 내 일처럼 도와줘서 감사하며 농촌에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작업을 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뜻을 전했다. 장현우 부귀면장은 “부족한 일손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은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본격격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고추 지지대를 고정하는 등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가에서는 일손을 구하기 힘든 농번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령면 산업팀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