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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자원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

 

진안군 성수면 자원봉사단(단장 양승도)은 7일 장성마을 유모(84세) 어르신의 집을 찾아 주택 외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치우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10여명의 봉사단원과 장성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집 둘레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오래 묵은 잡동사니와 주변 쓰레기 치우기 등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청소차와 인력을 지원하여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평소에도 성수면 자원봉사단은 거동 불편 등으로 정리 정돈이 힘든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안부 살피기,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승도 봉사단장은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위험하고 보기 좋지 않았던 집이 봉사단의 손길로 깨끗하게 변해 감사해 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최용주

 

성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몸을 아끼지 않고 청소해주신 봉사단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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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