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11일 산림청이 추진하는‘제5회 산림과학기술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88건이 접수를 하였으며, 향후 신규 R&D 과제화 추진에 유리하다. 이번 아이디어는‘유용미생물을 통한 저이용산채류(산양삼 및 늙은 취나물) 활용 산림치유소재 개발’으로서 발효기술을 활용한 산양삼과 늙은 잎 등을 활용하여 산림치유소재 개발 연구이다. 향후 식소재, 천연염색소재, 향장소재 개발을 통한 진안군 산림치유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진안군은 80%가량이 산림이며, 고산지대로써 일교차가 커 높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다양한 유용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치유 관련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가 필요하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안군의 산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진안군에 설립될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 활용 및 농가, 가공업체의 참여 확대로 관내 농‧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13일 군청 강당에서 제21기 강용희 신임회장 취임과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1기 구성현황 보고, 최경호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 및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와 기 전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은 “제16기, 17기에 이어 21기 협의회장직을 맡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 군민간의 화합과 소통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자문위원으로서의 덕망과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 모두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남북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1기 협의회도 평화통일과 지역 화합을 위해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진안군 자문위원은 총 37명으로 남성 23명, 여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진안경찰서는 9월 12일 진안읍 마이돈 테마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테러 사건을 가상해 경·군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 기간 대테러 발생을 대비해 진안경찰서 초동대응팀과 제7733부대 1대대 등이 참여해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행사장에 대한 테러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 매뉴얼에 의한 초동조치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상호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행사장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활동 및 순찰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1일 홍삼축제 등을 앞두고 북부마이산 주변 등 공중화장실을 위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홍삼축제로 다중이용시설 및 행락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안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위험성 및 적발시 처벌조항을 안내하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주현오 서장은 “선제적으로 성범죄 예방활동을 시행해 안전하고 평온한 홍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추진(8.28 ~ 9.22) 일환으로 9월 11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진안경찰서, 진안군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안군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태권도 학원 등 총 25개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미신고운행,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미탑승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 현장 점검 및 단속을 병행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운행시 관련 법규를 꼼꼼히 준수하여 안전운행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더라도 모든차량이 일단멈춤 및 30km 제한속도 아래로 저속주행하여 언제라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린이 및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의 운전방법임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한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내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전자들과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였다./사진/
진안소방서는 8일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조사는 소방서, 진안군청, 전기관리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안고원시장의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잠금행위 및 피난로 장애물 적치 행위 ▲소방안전관리자 적정 선임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자위소방대 조직, 초기대응체계 구축 운영 및 교육 여부 ▲배·분전반, 누전차단기, 접지상태, 옥·내외배선 등 전기분야 관리상태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전기정 예방안전팀장은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곳이면서 화재 시 큰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다”며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이 평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8월 9일 고창 해리면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길옆 비탈길로 추락하여 경운기 바퀴에 깔려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9월 1일 진안읍 반월리에서는 농기계에서 낙상하여 부상을 입은 8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으로는 ▲작업 시 헐렁하거나 소매가 긴 옷 착용 금지 및 안전화 착용 등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작업 전·후 점검 및 정비 실시 ▲주기적인 부품 교환 ▲동승자 태우기 금지 ▲음주운전 금지 ▲후미등·비상등 같은 등화장치 부착 및 작동 등 농기계별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와 운전 미숙 등이 주요 원인이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농기계를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경찰청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강종호)는 9.8(금) 10시경부터 익산장수고속도로 장수방향 마이산휴게소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 준수’ 및 ‘버스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안전한 화물적재 요령 등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1차로 추월차로 준수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함께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로써 리플릿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1차로 정속주행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1차로 추월차로의 운행방법과 규칙을 안내했다. 또한, 가을철을 맞아 관광버스, 화물차 등의 이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버스 대열주행의 위험성 및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의 위험성 등을 알리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9월 들어 귀성객 및 관광객 등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 ”며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화물차 지정차로 위반,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및 과속‧난폭 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1차 예선평가를 치렀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익히게 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이날 동시에 전북 17개교 40학급이 시험을 치렀고, 진안소방서에서는 진안중앙초등학교 5학년 2반 20명 학생이 참가 했다. 지도교사 김세미 선생님은“화재에 관한 지식과 사례를 중심으로 지도했고 특히 ‘우리가정 화재안전 map'을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일생 생활에 필요한 소방 상식을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1차 예선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6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북부 주차장에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 지하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 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진안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소방차량 10대,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하고 그에 맞는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선착 대장 최초 상황전파 및 지휘권선언 △현장상황판단 △현장지휘소‧응급의료소 운영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언론브리핑 △담당자별 임무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여러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배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