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MEROS(대표 최연귀)는 진안홍삼 및 한방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진안홍삼연구소가 보유한 진안홍삼 및 한방소재의 기능성 연구결과와 제조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의 식품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홍삼연구소는 진안홍삼 소비 저변 확대를 목표로 홍삼과 한방자원의 기능성 연구와 원료개발을 책임지며, MEROS는 진안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제품 생산과 마케팅, 유통을 맡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MEROS는 미국 동부에 위치한 기업으로 다양한 한국 식품을 수입하여 미주지역에 유통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에 국내 특화상품의 마케팅과 판매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안홍삼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군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안홍삼 가공업체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존 음성통화 신고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다르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통화 신고 뿐만 아니라 문자, 영상통화, 앱(app) 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진·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외국인이나 장애인 등 의사소통 또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도 신속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문자 신고는 신고 내용 입력 후 119 번호로 전송하면 신고 접수가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도 첨부해 전송이 가능하다. 영상통화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과 연결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된다. 영상으로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거나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한 경우, 영상만으로 신고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app)신고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119 신고’를 검색 후 다운받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면 GPS 위치 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119신고’앱의 경우 GPS 위치 정보가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기 때문에 산악 조난사고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명순 진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가 진안군 8개 읍면 이장단 협의회를 통해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및 취급요령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 기간 동안 화목보일러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화재원인은 대부분 유지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다.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비용으로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점 있어 계속 사용되고 있는 난방시설이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중독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감지기·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대하여 홍보하였으며, 산불 예방 및 농기계사고 주의도 당부하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기구 안전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최근 PM(개인형이동장치)중 하나인 전동킥보드 업체가 관내 유입되면서 주요 탑승자인 청소년층의 교통사고, 안전사고가 발생될 것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선제적 계도중심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동킥보드는 단거리 이동에 특화되어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운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일부 이용자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난폭하게 운행하거나, 사용 후 보행로에 방치하듯 주차하는 등 무질서한 행위 때문이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등화장치가 부족해 야간운행 시 사고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안전기능이 거의 없고, 이용자의 전신이 노출되는 특징 때문에 사소한 사고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경찰서는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해「전동킥보드 알고타자」슬로건으로 안전한 운행요령 및 관련법규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무면허운전(범칙금 10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동승자 탑승금지(범칙금 4만원), 음주운전 금지(범칙금 10만원, 측정거부 13만원)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에 대해서는 11월중 계도기간을 거쳐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현오 경찰서
진안소방서는 진안군 관내 ‘2023년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로 신규 선정된 ‘국태가든’ 일반음식점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명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기록이 없고 전기·가스·수도·소방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내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영업주와 종업원이 소방교육을 이수해 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소이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국태가든’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 인증 명판이 부착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명판을 전달한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안전시설 관리가 우수하고 영업주가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타 업소에 모범이 되어 우수업소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선정을 통해 다른 여러 업소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10일 센터 소속 10개면 및 18개 단체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제12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중 하나인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이산탑사, 진안쌍봉사, 붓다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축하 케이크와 뷔페 점심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모든 참여자들에게 겨울의 한파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이불 세트로 마련한 생신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도 진행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전춘성 군수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오셨듯, 더욱더 빛나는 내일을 위한 촛불을 밝혀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생신을 맞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산행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봉산 및 마이산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 3개소를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119산악구급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 처치할 수 있도록 의약품을 비치해 놓은 것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치에 필요한 소독약·압박붕대·반창고·상비약 등이 비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내표지판의 주변 환경 정리, 산악사고 취약지역을 숙지하고, 구급함 내 의약품 및 소모품들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파악했다. 구급함 내 물품은 등산 중 누구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신고 시 구급함 비밀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등산객들이 유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산행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감동진안소방서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마음반, 잎새반) 20여명은 평상시 소방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함께 그림 편지를 작성하고 전달하고자 소방서를 방문했다. 소방서는 아이들에게 소방차 소개 및 탑승 체험, 사진 촬영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편지 속에는 ’사람들을 위해 불을 꺼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소방관님 사랑해요, 힘내세요’내용 등 진안소방서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편지를 받은 진안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정성 가득한 편지를 받아 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진안군민들에게 다방면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청신협(이사장 양철승)은 8일 진안 부군수실에서 취약계층 27가정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진안군청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1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해째를 맞이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나누며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안군청신협 양철승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진안군청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말
진안경찰서는 지난 7일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실ㆍ과장,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규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진안경찰서 청사 신축 현황 등을 설명하고, 최근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주민 불안감 증가에 따라 경찰과 협력단체, 유관기관 등이 협업하는 종합 치안활동 내용도 공유했다. 김성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치안정책 수립 및 경찰활동 업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경찰행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해준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로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