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은 20일 진안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장애인 유관 단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올 해 노후된 모정을 신축 설치하고 건물 내 계단과 경사로에 논슬립을 시공하여 이용자들의 안전 및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장애인복지관 부속시설인 “늘품”을 운영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집단치료 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장애인복지증진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주민 조직화 위원, 직원 등 총 22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실천 의욕을 고취시켰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송년 행사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모두가 차별없이 존중받는 진안군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장애인복지관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9일 연말을 맞아 정신질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마음행복’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 행사를 축하하는 앙상블 공연과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진예방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특히 주간재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장기자랑 공연은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 가족은 “이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편견을 버리고 서로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에 ‘제9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3기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진안교육 네트워크 및 진안교육플랫폼 구축, △2025년 진안교육지원청 소관 본예산 편성내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진안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안교육정책 포럼, 마을협의체 및 마을행사와 연계한 학교-마을교육과정, 진안교육공동체 정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진안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교-마을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지역과 마을의 인적·물적·문화적 인프라를 조직하여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것임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진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송승용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을 모두 살리는 교육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지역, 학교, 교육지원청 모두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한다.”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7일 동향면 하양지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인 ‘치매 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개월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동영상 시청과 참여 어르신 18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치매 환자와 더불어 인지 강화 프로젝트’는 동향면 하양지마을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 2회(화, 금) 2시간씩 원예, 놀이, 미술, 공예, 등공예, 웰다잉 교육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을 2회 실시하여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2023년에는 국비 26,550천원을 지원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2024년에는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아 동향면 하양지마을에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전‧후로 실시한 단축형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결과 우울감이 감소됐고, 기억력이 향상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5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한 정모 어르신은 “그
진안군은 지난 16일 국가유산 화재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진안 태고정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119 신고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절차를 포함해 진행됐다. 진안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국가유산 소유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연막탄 등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관리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서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인 만큼,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
진안군은 16일~17일 양일간 백운면 두원마을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관계자 및 활동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농한기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촌정책과 농촌 재생이란 시대적 과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학동마을에서 열린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협의체 활성화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이다. 강사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를 이끌었던 ‘마을연구소 일소공도’의 구자인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난 20여 년의 마을만들기 역사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농촌마을 정책의 역사와 3대 핵심과제 △마을만들기의 민간주도성 강화 방향 △농촌마을만들기의 과제와 읍면 정책 설계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류회 △진안군 농촌마을 정책의 질적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당면과제에 대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마을만들기 지구협의회와 읍·면 활성화센터 운영법인, 마을만들기
진안군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를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디저트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9일과 16일 양일간 2회 과정으로 전주시 유명 베이커리인 맘스브레드(대표 박명수)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쌀가루와 진안 특산물(딸기, 유럽결구상추)을 활용해 특색 있는 디저트 메뉴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딸기로는 그래놀라와 함께 어울러진 ‘딸기 그래놀라 케이크’를 유럽결구상추로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더불어, 맘스브레드의 대표 메뉴인 우리 쌀가루로 만들어진 “가을농부”제품과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두바이 초콜릿”등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제조 시연도 같이 진행돼 대상자들이 실제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촌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디저트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특산물 기반 디저트는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는 농가 소득을 늘릴 뿐만 아
지난 1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진안 별별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마이 꾸미스마스” 겨울동화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진안 별별페스타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 북부 활성화를 위해 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문화 이벤트 정례화의 브랜드다. 2024 별별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마이 꾸미스마스’는 ‘마이산에 종이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마을이 나타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눈이 내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천명에 이르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마이산 북부 행사장을 찾았다. 첫날인 14일 오후 1시 커다란 종을 울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 가운데 아이스링크가 마련돼 스케이팅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집중시켰다. 또한, 행사장인 농촌테마공원을 도는 미니열차는 아동 및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밖에도 퓨전국악, 재즈, 뮤지컬갈라쇼, 브라스&타악밴드 퍼레이드 등 음악공연이 이어졌으며 버블 및 마술공연 등 퍼포먼스는 마이꾸미스마스 겨울동화축제의 흥을 돋우며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공간활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진안군의 기업과 공공기관 재직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홍삼연구소-패션과 색채(군장대학교 이지현 교수) ▲진안작은도서관 사서-맞춤형 시그니처 음료만들기(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리더십&커뮤니케이션(전주대학교 이난 교수)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과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재직자 개인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진안군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시설물 8개소의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 등 17명이며, 역량강화 교육은 전주대학교 이난 교수의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강의는 완료시설물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하는 기법과 운영위원장의 리더십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규정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침을 교부하여 각 시설들이 원활하게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각 지역의 운영방식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여 시설의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각 운영조직의 역량이 강화되어 지역 주민들의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료시설물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