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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2025년 프로그램 개강식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18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관 사업설명, 교육문화 프로그램 소개 등과 함께 진안군 노인복지관 어르신 혼성합창단 축하공연으로 2025년 개강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서예, 컴퓨터, 노래교실, 스마트기기 사용방법 등 교육 프로그램과 노인건강교실 및 경로식당 운영, 상담지원 사업 등 총 6개 분야 77개 세부사업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진안군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의 진안군노인복지관 수탁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10년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격려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0년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애써주신 노인복지관 직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안군 노인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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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