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군민자치센터는 지난 5일 센터에서 진안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군민자치센터 자위소방대 직원 25명과 진안소방서 대원 10명 등 총 35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및 신고 ▲ 건물 내 대피 방법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인명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진안소방서 훈련점검관의 현장 지도를 통해 보다 실속 있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군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와 대응 요령을 익히고, 군민자치센터 직원 모두가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센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6일 진안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안군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대피 중심 소방안전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소방시설 사용법 위주 교육에서‘소방시설 등 활용 대피교육’으로 전환된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지역 언론과 공유하고, 대피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 배경 및 추진계획 설명 ▲언론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 ▲지역 언론과의 협력방안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언론이 군민에게 신뢰성 있는 안전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피 중심의 안전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진안군 빠망청년새마을연대(회장 한예슬)는 지난 5일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마이작은도서관에서 지역어르신과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소재인 발포세라믹으로 화분을 만들고,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화분 받침으로 만들어 보았다. 환경정화식물인 이오난사를 반려식물로 심고, 청년과 어르신들이 마음을 나누며, 탄소중립에 대해 바로 알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청년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활동에 참여하며 흐뭇해 하였다. 최영자 어르신은 “이렇게 우리를 불러주어 손자 손녀 같은 청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예슬 청년연대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바쁜 가운데 있지만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에게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안군 빠망청년새마을연대의 작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5~2026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온 하강과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대형화재로 인한 화재사망자 제로화’를 핵심으로 ▲대형 공사현장 집중관리 ▲전통시장 자율안전 시스템 구축 ▲초등학교 찾아가는 안전교육 확대 등 총 44개 세부시책으로 구성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4일 다가오는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주요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낮아지며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있어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올바른 사용과 정기 점검을 당부했다. 주요 안전수칙은 ▲외출 시 난방용품 플러그 뽑기 ▲전기열선 피복 상태 수시 확인 ▲난방용품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전기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난방용품, 특히 전기장판의 노후 상태를 점검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교체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1일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청정진안 농산물 직거래 마켓’을 운영했다. 호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호성동 상가 일대에서 열린 ‘2025 전북 청소년 문화페스티벌’과 연계 진행되면서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일자리사업’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시의 유휴 인력을 농가에 연결해주는 중요한 사업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농가에는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진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장터에서는 진안의 특산품인 인삼과 생강, 대파, 배추, 고구마, 호두, 마늘, 두부 등 사업에 참여한 진안 관내의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진안 농가와 도시 소비자 간의 소통을 넓히고, 진안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밀성박씨 행산공파 백운종중(회장 박점곤)은 전국 각지에 살고 있는 종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일 백운면 백암리 상백마을 추모재에서 2025년 합동 추제(시제)를 봉행했다. 이번 시제는 1964년부터 매년 거행되는 행사로 집결 및 준비, 헌관 선출,산신제, 제사 진행, 기적비 제막식, 회장 인사, 식사(화합의 시간), 대화의 시간,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밀성박씨 행산공파 백운종중은 밀성박씨 행산공파(杏山公派)의 후손들이 모여 종중(종족 단체)을 이루는 조직으로 백운면에 집성촌을 이루고 전주시, 장수군, 완주군 등지에 분포해 살고 있다. 제사를 지내는 추모재(追慕齋)는 단기 4297년(서기 1964년) 갑진 백운면 백암리 204번지에 파조 15대손 중숙공 휘(諱) 태 字 춘(입향조), 16대손 통정대부 諱 세 字 형, 17대손 공조참판공 諱 인 字 주 조(祖) 등 그 후손들의 향사(享祀)를 모시고자 중건(重建)하여 올해 61년이 된 건물이다. 후손으로 철곤(鐵坤)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관삼(官三)은 진안 부군수, 진두(鎭斗)는 임실 부군수를 역임했고 점곤(点坤)은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으로 3연임에 성공해
진안소방서는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8회를 맞이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은 난방기구 사용에 따라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과 함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 등을 슬로건으로 화재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시책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주요대상물 및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옥외 광고매체와 SNS 등 화재예방 영상물 송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상별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 운영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진안소방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청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진안소방서 소방대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신고 및 초기 대응, 대피 유도 및 응급 구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출입 통제 및 소방 차량 진입 유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유사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점검하며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위기 대응 능력과 초기 진화 역량을 향상시켰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은“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로서의 역할과 대응 방법을 익혔고, 실제로 소방서와 함께 대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이번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체 소방 교육과 안전 점검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권역별(진안, 무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의 현안인 소상공인 찾아가는 애로해소단 운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지정,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고 등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였으며 각 기관의 현안 공유 및 애로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유관기간 및 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간담회의 내실을 더했다. 전세희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임성택 진안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욱 무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 전미경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 조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김상길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장과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와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세희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진안·무주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