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30일, 前 전북도의원이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축산업육성 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강성봉 전 의원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성봉 전 의원은 “진안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강성봉 전 의원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5월 1일(목)에 백운면 80세 이상 어르신 40세대에 건강식품을 배달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2023년 처음 시행한 후 어르신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화기가 약한 고령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속편한 건강식품을 제공하여 건강을 보살피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백운면 협의체 위원·맞춤형 복지팀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건강 식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였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안부를 살펴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돌봄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 협의체는 평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시행하며 지역사회 복지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정상식)은 지난 1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민과 출향 향우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읍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진안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장구, 색소폰, 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앞서 상영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하(山河) 진안’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된 진안읍의 풍경을 담아내 내외빈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읍민의 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읍민의 장은 5개 부문에서 김만성(문화체육장), 강신팔(공익장), 류영희(산업근로장), 신공식(애향장), 정미숙(효열장)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국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3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 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민수 소장은 지난 4월 9일 진안군 신임 보건소장으로 취임했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2009년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보건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30여 년간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전북도청에서 공공의료팀장, 건강정책팀장, 감염병정책팀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보건 정책 수립과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공공병원 경영 혁신 지원사업,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 유치 등 굵직한 현안도 이끌었다. 이 같은 공로로 문 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2023년에는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훈한 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부안군의 농촌지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탁을 실천하며, 지역 간 상생 협력과 우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회장 박순서)와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회장 정병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농업 현장의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행보다. 진안군연합회는 지난 4월 8일 부안군에 총 1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이에 화답해 부안군연합회도 지난 4월 30일 진안군에 같은 금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 지역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상호 농업 발전과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십시일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 현장을 이끄는 부안군 농촌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병만 부안군연합회장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성수면은 본격적인 고당도 고품질 멜론 재배가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성수면의 멜론 재배 면적은 27개 농가에 하우스 6.7ha이다. 지난해부터 “마이멜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백운농협 성수지점 주관으로 한국 멜론 연구소에서 멜론 재배에 따른 기술지도 및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그 결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멜론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멜론 재배면적은 지난해 2ha에서 6.7ha로 대폭 확대됐으며, 신규로 7농가가 멜론 재배에 참여한다. 이들은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원 달성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성수면 “마이멜론”은 두 차례 나누어 재배하는데 4월 중순부터 식재되고 있는 멜론은 추석 명절 전에 출하 예정이고, 8월에 식재 예정인 멜론은 추석 이후 출하될 계획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멜론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병호 멜론 작목반장은 “멜론 작목반원들이 서로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생육상태, 수분관리, 메론 유인방법 등에 관한 기술 등을 공유하면서 맛있는 메론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51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이 지난 26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한창민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자매결연 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공연, 오르간 연주,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백화리, 노성리, 신괴리·삼락리로 구성된 3개 팀이 투호, 고리걸기 경기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백미는 화합행사 시간에 열린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었다. 노래자랑은 노래방 기계를 활용해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1~3위 참가자가 무대 위 좌석에 앉아 있다가 고득점자가 나오면 교체되는 방식으로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장에는 빵 만들기, 딸기청 제조, 라탄 공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공간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문화체육장에 안창호 씨, 공익장에 한안종 씨, 애향장에 한귀석 씨가 각각 면민의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패는 직전 면장인 이정희 과장이,
진안군 주천면이 부산 기장군 일광읍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지역 간 우정을 다졌다. 주천면은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린 ‘제29회 기장멸치축제’에 참여하며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재확인했다. 주천면과 기장군 일광읍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과 축제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장군이 주천면민의 날 행사와 진안홍삼축제에 참석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으며, 올해에도 일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천면을 방문하는 등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 지역 간 우정과 상호 협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장군과의 인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상생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안봉주 위원장도 “기장멸치축제 참여는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발전과 함께 지역 간 문화 교류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간 유대 강화에 나설 계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회장 김용태)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부는 제6회 진안 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참가차 진안을 방문한 25일 이뤄졌다. 연맹 측은 대회 개최지인 진안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김용태 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진안군에 작게나마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금이 진안군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진안을 찾아주신 배구연맹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군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의 표현으로 여겨진다.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를 위한 사업에 알차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 동향면 주민들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동향면은 4월 한 달간 영남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 가운데, 동향면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울·내유마을 주민, 각 마을 이장, 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67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특히 동향교회 교인 40여 명도 뜻을 모아 성금 118만원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양환 동향면이장협의회장은 “20년 전 동향면도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큰 수해를 입었던 기억이 있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뜻을 함께해 주신 동향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