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16일, 무주119안전센터에서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가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라면 20박스로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무주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무진장소방서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에 보조하는 역할, 각 마을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등 소방봉사활동 단체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월 2회 화재취약가구를 선정하여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집안 환경정리와 함께 코로나19로 집콕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무주 남·여 의용소방대장(김용찬·유일옥)은 “연말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날씨 속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는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 국도19호선 인근에 생명산림공원 조성 및 공원 내 기념비를 건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정신 기념비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해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수군 새마을운동의 발전이 계속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생명살림공원'에 세워졌다. 기념비는 장수군 새마을가족 전·현직 지회장, 협의회장, 부녀회장, 읍·면회장 및 회원들이 모은 성금 3900만원으로 조성됐다. 장수군 새마을운동 이상수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공원 조성 및 기념비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장수군 새마을지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 숙박시설, 복합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당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금년 겨울철 기간동안 소방서장이 화재취약시설에 직접 현장방문하여 화재예방사항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관계자와의 소통을 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현장방문에 어려움이 있어, 서한문’발송 등 비대면 방식의 소통을 병행한다. 이번 서한문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감염 진행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철저로 안전확보 ▲「불나면 대피먼저」인명피해 제로화 ▲피난로 확보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교육철저 등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해 줄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19뿐 아니라, 화재 등 재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며 안전문화 정착에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2020년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15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과 ▲출산장려금 지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비대면(언택트) 산전관리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장수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도록 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 선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등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을 선정 표창한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자보건시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모성과 어린이 건강관리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14일, 소방동원령 1호 발령에 따라 수도권 대규모 확진자 이송지원을 위한 구급차와 소방인력이 투입되었다고 알렸다. 소방동원령 1호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운영과 환자이송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발령되었다. 전북 소방본부에서는 구급차 5대, 소방공무원 22명(무진장소방서 는 구급차 1대와 소방경 공균 등 총 5명)이 투입되었다. 무진장소방서 강동소방서에 배치되었으며, 동원된 구급대원은 잠실운동장에 집결해 교육과 장비점검을 마치고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면서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지정병원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위를 위해 감염보호복착용 및 차량 내외부 세척소독 등 감염방지를 위한 조치 후 확진자 이송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출동대원들에게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긴급 탈출을 위한 아파트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ㆍ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옆집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아파트 3층 이상의 공동주택 발코니에는 세대 간 경계를 파괴하기 쉽게 경량 칸막이를 설치하고 이를 알리는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경량칸막이는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도 쉽게 파괴가 가능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피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경량칸막이 구역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고정식 구조물을 설치하면 안 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관내 경량칸막이 세대에 경량칸막이 알림 표지판을 부착했다.” 며“화재 시 경량칸막이는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생명의 문이니 평소 물건을 쌓아 놓거나 가구를 설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비상시 대피 공간으로 사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아파트 내 경량칸막이 사용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는 거주자가 많다”며 "만일의 화재발생에 대비해 반드시 기억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1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시험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총 5명의 시험 승진자에게는 승진 임용장과 계급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소방위로 승진한 최근영과 소방장으로 승진한 김진영, 소방교로 승진한 배준·오정옥·문남조 대원이다. 이들은 각가 행정·화재·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진급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구강질환에 노출이 되기 쉽고 구강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헬프사업’을 실시했다. 구강헬프사업은 경로당에 칫솔거치대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양치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칫솔질의 중요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충치예방교실, 의치(틀니)지원 사업, 경로당 대상 구강보건교육, 틀니사용 및 관리법, 구강건조증예방을 위한 입체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구강질환 예방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구강보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불소효능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비대면 교육에도 힘써왔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소방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한 온라인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민원센터(소민터)에서는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 실시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2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군민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로 접속해 회원 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부담을 덜고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소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8일, 진안고원전통시장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공사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에만 국한된 소방안전대책에서 벗어나, 보다 더 확장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전통상업보존구역까지 자율소방대 임명 및 훈련, 소방시설 보강설치 등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화재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 진안고원 전통상업보존구역은 진안현대화시장에 비해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밀집도가 높고 LPG가스 및 전열기 사용율이 높아서 대형화재 우려가 높다. 따라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전기 및 가스시설 등 점검 후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과 각종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시장 관계자들도 화재에 대한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