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에 발 빠르게 동참하며 인구 정책에 대한 군정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군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를 지목했다. 전 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수치상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진안군은 청년 정책, 주거 지원, 고령친화사업, 육아환경 개선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정착지원금, 신혼부부 주택자금 지원, 출산 장려금 확대, 돌봄서비스 강화 등 다양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텃밭 영농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인들이 진안 지역의 농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익혀 안정적인 귀농·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귀농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임시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군은 이를 활용해 영농 교육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텃밭 작물의 적정 정식 시기 ▲효율적인 재배 관리 요령 ▲기초 영농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고구마·고추·상추·가지 등 귀농인들이 실제로 많이 재배하는 작물의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정식(定植) 실습도 병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책이나 말로만 들었던 내용을 직접 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농사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보 귀농인들이 영농 정착 초기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사)진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5월 23일(금) 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에 2024년 신규 채용된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인력의 위생·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센터 순회방문 및 기관 점검 대비, 맞춤형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과 더불어, 조리원들의 실무 적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가 진행되며, 수집된 의견은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될 계획이다.
(사)진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3일(토) 오후 3시 30분과 5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센터의 2024년 특화사업 『어린이 식생활 데이터 구축』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의 ‘골고루 먹기’ 실천 부족과 초등학생의 ‘고열량·고지방·당류 섭취’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맞춤형 스토리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불량식품을 조장하는 악당 ‘오그레와 르사’, 이를 물리치는 마법사 ‘엘리야와 올리버’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다섯 가지 색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과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당일 티켓은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되었으며, 공연장에는 지역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열띤 호응을 보냈다. 또한, 센터 홍보 부스를 통해 영양관리 정보와 급식관리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14일(수) 오후 2시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상인,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가 주최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2014년부터 JTV전주방송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도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현숙, 민수현, 최예진, 진유 등 4명의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과 군민들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에 녹화된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진안고원시장편은 6월 26일(목) 오전 10시 JTV 전주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한방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인 12일에는 ‘한방!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 및 자기표현 연습, 모의면접 등 면접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면접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13일에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첫걸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예절,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마인드셋,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실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 태도와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한방고 학생들이 졸업 후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적십자봉사회 진안군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치매안심이웃+’로서 앞으로 진안군이 운영하는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아로마 마사지, 발 마사지 등 치매환자 정서 지원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진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3일 군청 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의회사무과 등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소속 사무관 2명이 직접 진안군을 찾아 강사로 나서며, 자치법규의 제·개정 절차, 입법기술, 최신 법령 해석 사례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설(공사) 분야, 농업·산림 분야 등 법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의 팀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자치입법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역량강화 교육’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진안군은 그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 유치를 희망해 이번 프로그램을 성사시켰다. 이날 교육은 ‘자치입법 트렌드와 자치법규 입안 원칙’을 주제로, 서정욱 사무관과 진상은 사무관이 강의를 맡아 행안부 법제지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법규 입안의 핵심 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행 조례를 직접 검토하는 실습형 교육도 병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
진안군은 지난 9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폰 오픈채팅을 활용한 참여형 청렴퀴즈를 함께 진행해 교육의 몰입도와 흥미를 더했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진안군은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직원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인 ‘스마트 청렴 골든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반부패·청렴교육을 추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청렴 시책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에 힘쓸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중증 정신질환 등록 회원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외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까운 장수군으로 나들이를 떠나 오전에는 주논개 생가를 찾아 생가터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장수읍 누리파크 내 ‘이츠레드 요리체험장’에서 장수한우 불고기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반죽부터 직접 참여하며 요리의 즐거움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하며 답답한 기분을 털어낼 수 있었다”, “맛있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가족은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을 돌보며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함께 웃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