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오후 13시 상전면 365화합센터에서 첫 발표회를 가졌다. 상전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교실’과 ‘한울림 색소폰 교실‘ 그리고 초청무대“YD밴드”의 공연으로 발표회를 장식했다. 체험부스로는 매듭공예, 디퓨저 체험으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주민들의 실력을 뽐낼 매듭공예,캘리그라피 작품들도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상전면 주민자치회장 안기두 위원장은 “첫 발표회인 만큼 서툴지만 열심히 갈고 닦은 프로그램 회원들의 공연과 작품들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많은 관심과 고마움을 당부했다. 이날 발표회가 끝난 후 주민들에게 먹거리 포차를 운영하여 호떡과 오뎅등 등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추운 겨울날 따뜻함까지 나눴다.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박춘선)는 지난 12일 ‘화재예방 교육 및 소방관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진안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은 ▲화재 예방 및 화재 시 대응방법 교육 ▲심정지 환자 인지와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방법 등이다. 교육 이후에는 화재 취약계층에 휴대용 소화기를 직접 배부하고,‘소방관’영화를 직접 관람하며 다시 한번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응급상황에 처한 이웃의 안전을 생각하며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을 선물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한 진안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하가막마을은 지난 12월 12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읍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산촌마을 체험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의 일부분인 ‘산골마을 체험음식개발’ 용역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마을의 소중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식을 통해 맛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한 음식으로는 △더덕을 활용한 더덕샐러드, 더덕장떡, 더덕강정, 더덕고수무침, 더덕돼지고기볶음 등 10여 가지의 메뉴와 △율무를 활용한 율무단호박죽, 율무김밥 △양갱만들기, 율무고로케, 율무에너지바 등 다양한 체험상품도 전시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고 맛과 정성이 더해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시식회를 통하여 마을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특화된 콘텐츠
진안군 성수면에서 포동식당을 운영하는 이정애 씨가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애 대표는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내 정성이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생각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돕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이정애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안군 마령면이 면민과 소통을 위한 마을 순회 좌담회를 추진한다. 10일 평지리 원평지마을에서 출발해 3주간 마을별로 실시되는 좌담회는 2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령면은 송금옥 면장을 비롯해 부면장, 각팀 팀장, 담당마을 직원들이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분들을 찾아 뵙고 정담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군정 주요 업무 및 전입 장려 지원사업,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됐다. 마령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은 충분히 검토한 후, 군에 건의하는 등 각종 행정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분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법인(유)문스빈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제4회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다수확 부문 특별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산 콩 재배 농가의 우수한 영농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여, 식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수확 부문 우수 단지로 선정된 문스빈(대표 문수빈) 생산단지는 콩 전용 파종기(배토기-파종기 일체형)를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와 시비 관리를 통해 콩 꼬투리 수와 등숙 비율을 극대화해 최대 수확량을 458kg/10a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국 평균 콩 생산량(약 250kg/10a)의 두 배에 가까운 수확량으로 이로써 진안군의 콩 생산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콩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문수빈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 사례 전파와 주기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진안콩 생산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 체육회는 지난 10일 총회에서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체육회장 당선인으로 강신오 씨, 부회장 당선인으로 최민 씨를 확정했다. 앞서 성수면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대 체육회장·부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공고를 거쳐 지난 4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강신오 회장, 최 민 부회장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두 사람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강신오 회장과 최민 부회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초대 회장·부회장을 거치면서 성수면민의 날 및 군민의 날 등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면민 모두에게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강신오 회장은 “초대회장을 하면서 체육회가 이렇게 바쁘고 무거운 책임이 있는 곳인 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수면민의 건강과 체육활동을 위해 4년 동안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 김모씨의 민원이 진안군 홈페이지 소통의 장에 올라 왔다. '안녕하세요 ! 저는 고향마을아파트 주민입니다. 제가 진안제일교회 옆에 위치한 동양농기계 수리센터를 지나갈 때면, 도로 양쪽에 주차해 놓은 농기계들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도로를 막아 놓아, 멀리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도로옆에 주차해 놓은 농기계들 때문에 좁은 공간을 조마조마하며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세워놓은 농기계에 저의 자동차가 긁히는 사고도 있습니다. 정말 통행에 너무너무 힘이 드오니, 도로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세요.....'
진안군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박춘선)는 9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전달은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11가구에 직접 이불 세트를 전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었는데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올 겨울은 포근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한선교회는 6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전주한선교회 성도였던 고(故) 최보금 권사의 유지에 따라 진행됐다. 고인은 1935년 전남 장흥군에서 출생하고, 진안군 성수면에서 거주하다 90세의 일기로 지난 11월 소천했다. 전주 한선교회에서는 장례식을 마친 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남은 유품을 진안군에서 뜻깊게 사용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기탁식을 추진했다. 기탁식에는 전주한선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삼가 영면하신 최보금권사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故 최보금 님의 따뜻한 마음과 유지를 기리며, 고인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진안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