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는 장수군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4박스’ 300세트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1004박스’는 사골곰탕 등 식료품과 세제·샴푸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탁 물품의 가치는 총 1천5백만 원에 이른다. 장수군은 이를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필요한 가정에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기탁은 민간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사례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며 군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레저시설로, 모기업 ㈜인탑스의 주관 아래 지난 2021년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매년 1004박스 기탁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등학교 골프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장수군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장수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화영)를 비롯한 외 27개 기관·사회단체가 ‘2025년 제6차 기관·사회단체장 상조회’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 유치를 지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군의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된다. 지원금은 전액 지역 내에서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천면 기관·사회단체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이 농촌 공동체 복원과 소득 증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단체들은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의 최적지라는 점에 공감하며,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적극 알리고 상품권 사용처 안내 등 행정적 지원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현원 면장은 “월 15만 원이라는 금액이 크지 않다고 생
장수군 장수읍 대리마을의 이상은 보람농원 대표와 중동마을 김병길 이장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6일 두 사람은 직접 재배·가공한 사과즙 50박스를 장수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풍성한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작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탁된 사과즙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은 대표와 김병길 이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동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이번 기탁 역시 그동안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다시금 보여준 사례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 차주영 장수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감동을 준다”며 “기탁된 사과즙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스럽게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장수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현장에서 장수군 홍보대사이자 군 출신 가수로 활동 중인 최재명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에서 방문한 한 팬이 어린이 도서 600권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도서는 역사, 세계사,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전집류로, 팬은 “가수님의 첫 공식행사를 기념하며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장수군의 아동과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가정 등에 고르게 배분해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의 마음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되며, 개인의 선의가 공공의 가치로 확장되는 모범적인 나눔 문화의 실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멀리서 장수까지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팬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전달된 책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제 현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
천천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민원 상황별 대응 요령, 친절한 태도와 소통 역량 강화, 직원 간 긍정적 소통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모의 응대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특히 밝은 표정과 정확한 응대,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인사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일상적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민원인이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세밀한 행정의 필요성도 함께 짚으며,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배려하고 공감하는 행정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현원 면장은 “친절은 단순한 응대 차원을 넘어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한층 더 성숙한 서비스 자세를 갖추고 민원인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천면은 앞으로도 친절·청렴 교육을 정례화하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는 19일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현장에서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장수 출신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천5만 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허용준 농협경제지주 경제지원부장, 장길환 NH농협은행 여신기획부장, 정영선 경영감사국장, 김준오 영업채널전략국장, 이용기 ESG전략팀장 등 역대 장수군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장수 출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장수 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장수군에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4천85만 원에 달한다. 이번 활동은 장수와의 끈끈한 연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농업·농촌 가치공감과 참여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장수와 인연이 깊은 농협 임직원들께서 고향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앞서 농협은행 여신기획부 임직원들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농산물 선별 및 포장 작업을 도우며 일손 부족으로 어
] 장수군 번암면 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이사장 장동엽)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번암면은 이날 2층 회의실에서 김성은 번암면장을 비롯해 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기탁식을 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탁된 성금은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공동체의 온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김성은 면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살피며 공동체가 살아있는 따뜻한 번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카페ㆍ베이커리 운영, 지역민 소통,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김치 나눔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간 농촌지역이라는 천천면의 지역적 특성상 외부 지원이 쉽게 닿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 민간위원들이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위원 중 한 명이 자택을 제공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원 대상은 주로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등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선정됐다. 이현원 천천면장(공공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이 담긴 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하면서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복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동금)는 산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6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축제에는 약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서면의 대표 특화작물인 양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파고추장·양파잼·양파후무스 등 양파를 활용한 시식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맛과 건강한 매력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석팔찌 만들기,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특히 양파 빨리 까기 게임과 양파 무료 나눔은 직접 참여와 관람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산서면 월호마을의 ‘정풍라디오 사연 읽기’, 어린이 보물찾기 등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초대 가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고동금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주민과 협력해주신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신지호 면장은 “제6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가 지역 특산물인 양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장수군 계남면은 조선시대 향촌 자치규약인 ‘향약’을 이어오고 있는 계남향약(약장 양남철)이 지난 8일 계남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85세 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며 경로 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화양리 명동마을 류인용 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를 기준으로 현재 향약장 임기가 만료됨으로, 차기 향약장으로 허기태 부약장이 향약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 된다. 양남철 약장은 “계남향약은 110년 넘게 우리 고장의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사회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약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계남향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에 보존되어 내려온 향약 관련 고문서로, 2018년 11월 22일 장수군 향토문화유산(유형) 제18호로 지정되어 현재 장수역사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다. 특히 향약의 4대 덕목인 덕업상권, 과실상규, 예속상교, 환난상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