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9가정과 함께‘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남이섬에서 가을의 정취를, 쁘띠프랑스에서 유럽 감성을 만끽하며,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침고요동물원에서 자연과 동물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31일 제24기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및 이수생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교육과정 되돌아보기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치유농업과정 정진호 씨를 비롯한 5명이 우수상을,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홍용복 씨 등 2명이 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24년간 2,312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2개 과정(사과, 치유농업)을 2월부터 10월까지 7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관내·외 견학,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년도 수료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수요에 맞는 교육으로 전면 개편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문농업인 73명을 배출해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여 12명 증가한 수치로 19% 증가한 수료율을 보여줬다. 더불어 치유농업과정 졸업생중 29명은‘원예심리지도사’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이뤄내 의미 있는 수료식이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지난 9개월의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고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은 지난 10월 30일 저녁 입사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셰프 초청 특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을 응원하고 취업 준비 등으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준비됐다. 군은 전문 셰프를 초빙해 마라삼겹, 마카로니샐러드, 생과일주스 등 학생들이 좋아하지만 단체 메뉴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입사생 김모 학생은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수능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라북도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안출신 학생들이 입사해 지내고 있는 곳으로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 식단 제공 및 환경 개선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장학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30일 저녁 6시 30분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개그우먼 조혜련과 「웃으면 福이와요」 문화토크 콘서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 환경 취약지역 등에 대한 우선 지원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진안군 주최, 진안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신의 다양한 인생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인생의 조언을 함께 나눴다.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해야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신나는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찾아주신 분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31일 진안읍 오천리 상상공유소에서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상공유소 광장에서 겨울나기를 위한 뜨개질 교육, 오찬행사, 던포크듀오 이상한 계절과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안군과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평소 문화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았던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이날 행사는 오천리, 죽산리 등 인근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앞으로도 11월 5일, 8일, 12일,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안읍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뜨개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상상공유소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배움의 장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후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30일 마령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청소년 자아성장 일일캠프’를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 등으로 많은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행동장애 등으로 나타나 이를 방치할 경우 정신질환으로 이환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기탐색과 자기인식을 돕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계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신 이해하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성공습관 형성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재밌어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또한 나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청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오는 11월 2일 마이산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이색 가족행사로“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개최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가족 중심의 테마형 관광이벤트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각기 다른 재밌는 복장과 메이크업으로 분장을 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함께 즐기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신나는 이벤트로 마련해 ‘거울나라의 엘리스’의 주무대에서는 ▲분장 경연대회 ▲마술쇼 및 서커스 ▲석고마임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부스,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체험으로는 △앨리스모험 사진인화소 △미스터리한 변신(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거울나라‘커스텀키링’만들기 △거울나라 변신부스 △미스터리한 야광팔찌 △타로점치기 △앨리스책갈피 만들기 △스탬프게임(에어바운스) 등이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날, ‘오늘 하루는 내가 마이산으로 날아온 앨리스’라고 생각하시면서 이색적인 분장과 행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29일 용담면 옥수마을과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3일(수)까지 ‘찾아가는 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3개 면(용담면, 상전면, 마령면), 4개 법정리(송풍리, 수동리, 덕천리, 강정리), 18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1년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축제’는 진안군 마을축제 조직위원회 주도하에 마을축제와 마을만들기사업 등에서 소외된 주민들과 축제를 향유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마을축제를 홍보하고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된다. 29일 추진된 ‘찾아가는 마을축제’에서는 리스 만들기 체험과 마술공연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행사와 체험으로 준비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자체적인 역량으로 특색있는 축제 진행을 위해 사무국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마을축제 진행이 어려운 많은 마을들도 찾아가는 마을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축제를 즐기고 마을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
진안군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의 관광진흥 사업인 ‘마이야행 3회차’행사로 ‘웰컴투 마이산, 별별 소원의 밤’을 마이산 북부 명인명품관 잔디광장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이산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소원과 사랑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별별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풍성한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의 소상공인 등 여섯 개 업체가 참여한 먹거리존에서는 빠망이빵, 새싹삼 치즈떡갈비, 마이샌드 쿠키, 홍삼뱅쇼 등 진안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체험존에서는 소원팔찌 만들기, 4컷 사진부스, 타로카드, led 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에서는 탭재즈, 팝페라 공연 등을 통해 마이산의 고즈넉한 가을밤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공연 사이사이 진행자의 재치있는 입담과 재밌는 퀴즈 등의 이벤트로 기념
지난 25일 진안군 성수체련공원에서 영호남 6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청정지역 진안군에 모여 친선을 도모했다. 진안, 장수·무주군과 합천·함양·거창군 등 6개 영호남 지자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친선 축구대회는 진안군청 축구동호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식전경기,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환영사·축사, 이벤트경기, 시축 및 기념촬영 축구경기, 폐회식 순으로 8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진안군청 대 함양군청 경기를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 경기방식에 따라 전후반 없이 30분씩 9회 시행됐으며, 영·호남 공무원들이 교류를 통하여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곽동원 진안군청 축구동호회 회장은 “영호남 6개 군이 해마다 번갈아가며 친선축구대회를 열어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교류하는 지자체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어 참으로 보기 좋다”며 “승부를 떠나 우의를 다지면서 멋진 경기 펼치고, 더불어 행복한 영호남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는 훌륭한 공무원상 정립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