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치석제거(스케일링) 사업인 ‘겨울방학, 친구와 산뜻하게 스마일’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 친구와 산뜻하게 스마일‘ 사업은 칫솔질로는 절대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 치석을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잇몸질환 예방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 급격한 신체 변화와 함께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 청소년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사춘기성 치은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사춘기성 치은염은 약간의 치면세균막에도 과민반응을 나타나게 돼 그대로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은 2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60명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실시한다. 또한 선정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의료원 방문 일정과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공유하고 내원시 본인에게 맞는 잇솔질 교습과 자신의 입속의 세균 활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케일링과 개인별 구강건강 교육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022년 일반건강검진과 유방암 검진 대상자에 대해 우편, 문자, 유선 등을 활용한 적기 검진 안내 홍보를 강화한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도 내 수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건강검진 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 검진을 놓친 주민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연장 신청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또는 지사로 전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 일반검진 및 유방암 검진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2021년 검진을 받지 못한 분 또는 2022년 검진 대상자분들은 의료원을 방문해 기간 내에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350-2768)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임·직원은 23일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한우곰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보양식 한끼를 대접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공사 임·직원 23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한우곰탕 41박스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가 되질 바란다”며 “이번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의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의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써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021년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해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을 전국에서 발굴, 포상하고 있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현황, 생애주기별 건강문제를 파악한 후 한의약 기술을 사용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에서는 그동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및 홍보를 시행하고 한방가정 방문진료와 경로당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장수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세대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예방적 한방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고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등 한의약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한의학적 건강증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 예방적 한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장수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210명)간식 키트 선물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지역아동센터장님들이 직접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속의 당연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세지, 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담은 키트 210개를 정성껏 제작해 장수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미자 센터장은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설레고 기대하는 날이다”며“아이들이 간식선물키트를 받고 행복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15일(수)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용품 키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이화림)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라면, 커피, 계란, 김, 물티슈 등의 생필품을 담은 키트 200개를 제작해 장수군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미자 센터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지난 26일 한사랑 유치원 원아 60여명을 대상으로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취학 전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취학 전 어린이 중 신청자 58명에 대해 시력검사, 조절마비검사, 약시·사시검사, 안과전문의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며, 사시 등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약시 아동들에게는 가림용 패치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 중 수술 후 치료목적의 안경이 필요할 경우 1인당 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7~8세에 거의 완성되는 시력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취학 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아이들의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전북 부안군의 축산유통과 과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한우산업 선진지 대표 사례 지역으로 장수한우지방공사를 선정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부안군의 이번 방문은 인근 주요 지역 견학을 통해 농축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업 환경 조성과 지역 브랜드 육성을 기하고자 지역 단일브랜드인 장수한우 브랜드의 선진사례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한우 생산자 단체(한우협회)와 장수한우지방공사, 농·축협 등 지역 유통 주체들과 함께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수한우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브랜드 활성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수한우 발전과정과 공동브랜드의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통합과 육성, 유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전국적으로 명품으로 거듭난 장수 한우의 명성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브랜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장수사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형 과원조성을 위한 4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사과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사과 재배 면적이 1,007ha에 이르며, 주품종은 홍로이다. 그러나 홍로는 노동집약적 품종으로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부족난이 심각해 농가에서 매년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과수과에서는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원을 시범조성 및 보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미래형 다축과원 시범조성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증대를 실증연구할 예정이며, 기상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과수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스마트 관수관비 시설 및 일소피해 경감용 햇빛차단망을 시범보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1월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과수과로 신청가능 하며, 적격여부 심사 후 사업추진 된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사과시험장 내 신수형 과원 조성과 더불어 미래형 과원 시범보급을 통해 장수사과의 기술력을 높이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가을 수확철 농작업 대행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걷이를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고가의 농기계가 필요한 어려운 농작업 지원을 위해 시기별로 나눠 로타리작업, 모이앙작업, 콤바인작업, 사료용 옥수수파종 및 수확작업, 볏집결속작업 등을 진행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3월부터 11월초까지 총 187건, 110ha 면적의 농작업을 대행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줬다. 또한, 11월 현재까지 9,811건의 농기계 임대가 이뤄졌으며 이는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었던 농업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차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은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작업대행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동절기를 내년도 임대사업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고 임대농기계 및 농작업대행 농기계를 점검·정비해 내년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농작업 대행 및 농기계 임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읍면별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