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2025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으로 2년간 번암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5월에 추진할 특화사업 운영 계획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3종(물김치, 장조림, 오징어 젓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장옥 위원장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5월에 추진할 ‘안전보행 지팡이 나눔 사업 및 행복나눔 제빵봉사’도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번암면만의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호, 진영순)는 지난 1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로 채워진 행복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지원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진영순 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후원자 발굴, 나눔 문화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면장은 “저출산 시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 지난달 30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준공식에서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30여 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1990년 2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해 영·호남간 돈독한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을 통해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에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기부금이 교차 전달됐다. 기부에는 양 지역 면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탰다. 조장호 면장은 “영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생 기부로 서상면과 결연이 더욱 깊어지고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산업장 양석신(69세) △애향장 이정민(68세) △효열장 유선웅(83세) 씨다. 산업장 양석신 씨는 산서면 능곡마을 이장에 14년간 봉사하며 자율방범대, 산서양파작목반 총무를 역임했다. 특히 특화작목이 없던 산서면에 이모작 농업을 통해 양파를 산서면의 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이정민 씨는 봉서마을 출신으로,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백서 편찬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이 크고 재경향우회원으로서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유선웅 씨는 당가마을 주민으로 평소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병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시상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 장수읍은 장수읍 승격 46주년 기념 및 제28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의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장수읍이 주최하고 장수읍 체육회(회장 최인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내빈과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읍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읍민의 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읍민의 장은 효열장에 최경식 씨, 문화‧체육장에 신인수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장수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현춘)에서는 재능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수고등학교 서건혁 학생 외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돼 마을 간의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다졌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읍민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최인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읍민의 날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원, 민간위원장 조규덕)는 30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학생 30명을 대상에게 학용품 쿠폰 5만원을 지원했다. ‘어린이날 맞이 학용품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진행한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에 이은 두번째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규덕 위원장은 “협의체의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천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10년 젊어지기 염색 봉사 △취약계층 음료나누기 사업 등의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수군 천천면은 29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협약사업 제3차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천면장을 비롯한 주민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장수활력센터, 농어촌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맞춤형 농촌협약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천천면 주민위원회는 천천면장을 당연직으로 하며 태기남 위원장을 포함해 총 19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농촌협약 사업의 세부 실행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가장 기초적인 협의체 역할을 맡고 있다. 천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으로 2029년까지 5개년간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인프라구축(문화체육복합공간, 건강관리센터, 안심보행로 조성사업 예정)과 공동체 역량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전달 사업을 통해 천천면 기초생활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주민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선출, 주민위원회 규약 정비 등이 이뤄졌고,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사업내용과 지역 여건 분석,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현원 면장은 “주민위원회 및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많은 주민이 필요로 하고, 모두가 공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4월 26일 번암초등학교에서 ‘제55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번암면이 주최하고 번암면 발전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번암면 메아리합창단과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이어 열린 ‘면민의 장’ 시상식에서는 장정석 씨가 애향장을 수상했다. 장 씨는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재경번암면향우회 회장으로서 지역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순희 씨는 효열장을 수상했다. 전 씨는 94세의 시어머니를 지극한 효심으로 모시고 오랜 기간 투병 중인 남편을 헌신적으로 간병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고리 걸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고,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소순배 번암면 발전위원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화합을 바탕으로 작지만 단단한
장수군 장수읍은 장수읍 소재의 카페 ‘디어파이(대표 박승희)’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민간위원장 김점옥)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자영업자에게 인증현판을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며 ‘디어파이’에서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된 성금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현판 전달로 장수읍의 착한가게는 총 24호점에 도달하게 됐다. 박승희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나눔이 커피 향처럼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진영순)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부부 3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계남면 소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반평생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능기부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정성껏 도우며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으니 감회가 새롭고 옛날 결혼하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오랜 세월 함께해 준 배우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영순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호 면장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계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