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운영하는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 ‘장수몰’에서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고품질 장수 토마토를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장수가 ‘꿈’인 토마토의 ‘장수가꿈’”이라는 주제로 장수군의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가꾼 신선한 토마토를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 ‘장수의 꿈’을 전한다는 의미를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장수가꿈’은 “장수군에서 가꾸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중의적 의미의 군 농특산물 프리미엄 공동브랜드로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장수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장수 토마토(5kg, 정가 17,500)를 40% 할인된 10,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당 최대 10상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단 토마토 총 1,500상자를 선착순으로 판매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이 품질을 엄선한 상품만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더했다. 특히 장수 토마토는 과육이 단
최윤선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이해양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와 무주형 기본소득 대응을 촉구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제317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지위 향상 및 처우 개선 촉구」」5분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고된 헌신이 주목받지 못한 채 잊히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회복지시설이 수요자의 삶의 질을 책임지는 필수 사회안전망이 되어가는 지금, 그 종사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보호가 미비해 근무여건 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우리 지역 복지의 중심축이며 그분들의 안정이 곧 우리 이웃과 가족의 안정”이라며 구체적인 지원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근속수당 지급 및 교육, 건강검진, 심리상담비 지원 ▲교통비 및 복리후생비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운영 등을 제안했다. ~~~~~~~~~~~~~~~~~~~~~~~~~~~~~~~~~~~~~~~~~ 이어 이해양 의원은 「국민주권정부의 기본소득에 대한 무주군의 발빠른 대응」 5분 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농정공약 중 기본소
무주군의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제31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무주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 개의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가 열려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회기가 시작된다. 이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관련 질의답변이 이뤄지고, 13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진다.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로 상정된 각종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이 있을 예정이며, 23일 소관 위원회별 심사·의결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개회일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윤선 의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지위향상 및 처우개선」, 이해양 의원은 「새정부 농촌 기본소득과 햇빛 연금 정책에 따른 무주군의 대응」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
여건도 환경도 ‘탁구’하기에 딱 좋은 무주가 올해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지로 위상을 높였다. 2025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에 개최돼 무주를 찾은 대회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총 51개 팀의 선수와 지도자 등 373명(1일 기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들은 6일과 7일 남녀 리그전을 통해 예선을 치르고, 8일과 9일에는 각 조 1, 2위 선수들이 최종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여기에서 선발된 남녀 각 6명씩 총 12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 호스프[U12] 대회 등에 출전하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지난 2년 간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다양한 탁구 경기와 전지훈련 등이 개최되며 무주가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탁구하기 좋은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라며 “이 명성이 지속돼 다른 종목과 행사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지난 8일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무주군 부남면 유동 소하천과 문암저수지 등 재해복구사업 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을 비롯한 오택림 전북도민안전실장, 황인홍 무주군수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찾아 재해복구 현황과 안전 등을 두루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한경 차관은 “과거 재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동일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재해 되풀이 원인 중 하나인 부실시공 근절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기 전 주요 공정에 대한 마무리도 강조했다.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유동 소하천은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호안 10곳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봤다. 무주군이 예비비를 활용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설계를 진행, 12월부터 소하천 호안, 도로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 복구 공사(총 사업비 4억 원)에 착수했다. 준공은 올해 7월 초로 예정돼 있다. 대소리 문암저수지 역시 지난해 7월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면서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농어촌공사 안전진단본부로부터 긴급 점검(‘24. 7. 17.~18.
무주군이 지난 9일 무주군청에서 ㈜도서출판 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문숙 ㈜도서출판 보리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은 ‘생태’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닌 양측이 다양한 홍보 채널을 공유하며 체험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도서출판 보리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종합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를 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협약을 통해 ‘무주반디랜드’ 생태 관련 기사를 해당 잡지에 수록하고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 협력 프로젝트 내용을 매달 광고하기로 했다. 또한 세밀화 도감 세트(17권)와 “개똥이네 놀이터” 1년 정기구독을 제공한다. 무주군은 ㈜도서출판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의 어린이 기자가 무주반디랜드 방문 시 무료 입장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년의 역사와 전국에 정기구독자 4천 명을 확보하고 있는 어린이 생태잡지를 발행 중인 ‘보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개똥이네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보고인 무주가 알려지고 또, 반딧불이를 비롯한 전 세계 희귀 곤충과 식물, 하늘의 별자리까지 다양하게
무주군립요양병원이 지난 9일 개원했다. 이날 오후 3시 병원 주차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시작을 함께 했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5개년에 걸쳐 진행된 무주군립요양병원 조성 사업에는 총사업비 241억 원(국비 6, 특별교부세 10, 도비 50, 군비 109, 기타 기금 등 66)이 투입됐다. 건물은 연면적 5,129㎡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으며 총 36개 병실에 125병상을 갖췄다. 진료동과 병동으로 구분된 시설에는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1~2층, 84병상), 치매전문병동(3층 42병상),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소산이 위탁·운영을 맡은 무주군립요양병원에는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 진료에 주력한다. 이 외 외과적 수술 후 재활, 한방, 치매 관련 진료 등도 가능해 통합적인 요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신장실은 무주군 최초시설로 환자 12명이 혈액투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물 관리를 인정받았다. 전북교육청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표준화된 기록관리 정책 추진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록보존서고 정비 및 운영 기준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산하 14개 기록관에 일괄 적용해 기록관리의 일관성과 품질을 높였다. 단순한 서고 정비를 넘어 기록관리 전반에 체계적인 기준을 수립·적용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각 기록관의 환경과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침을 마련해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는 기록물의 생성부터 보존,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자체 보존가치 평가기준도 도입해 기록물의 현장 평가 역량을 높였고, 지도점검 방식도 내실화해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기록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북교육기록연구협의회’를 신설,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내 국립대학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9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교육청과 대학이 협력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며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선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엄기욱 국립군산대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본청 실․과장, 대학 보직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3개 국립대학은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간 연계를 강화해 상호 보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의 비전도 제시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각 대학에 협력관을 파견해 대학과의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공식화한다. 아울러 △학력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 연구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협력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교육복지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직무 적응과 조직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2025년 직무 전문 경력관리 과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경력 설계 코칭 전문가의 특강 후 경력과 경험을 갖춘 선배공무원이 멘토 자문단*으로 나서 신규공무원들에게 직무 안내, 조직 문화 적응, 업무 고충 상담 등 실직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멘토 자문단) 직렬·분야별로 우수한 선배공무원(5~6급) 50명이내 인력풀 구성 상담내용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는 물론, 조직생활에서의 애로사항, 공직자로서의 자세까지 폭넓게 다루며, 신규공무원 개개인의 고민과 궁금증을 적극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순택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이직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직무상담을 비롯해 공직가치 함양 교육, 조직 내 소통 증진 프로그램 등 신규공무원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 신청 기한을 6월 1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으로 신청을 마치지 못한 농업인을 고려한 것으로, 전략작물 재배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논에 두류, 가루쌀, 조사료, 옥수수, 깨(참깨·들깨)를 파종 및 수확하는 경우로, 지목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1㏊당 ▲가루쌀·두류 200만 원 ▲옥수수·깨 100만 원 ▲조사료 500만 원이며, 이모작(동계 밀·조사료 + 하계 두류·가루쌀) 시에는 1㏊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해당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6월 말 등록증이 발급되며, 이후 농지 면적이나 재배 작물에 변동이 생긴 경우 등록증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일정으로는 10월까지 신청 농지를 대상으로 파종 및 수확 여부를 확인하는 이행점검이 진행되고,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림축산산업국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을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우수상품 인증제는 도내 중소기업의 대표상품을 발굴해 품질을 공인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도는 현재 81개의 우수상품을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3년이 지난 우수상품(34개)은 제외되며, 추가로 40개 내외의 우수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3년간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인증마크(JB) 상품 부착 사용, 국내 판촉행사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우수상품 선정은 기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인증상품’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품질 인증을 넘어 ‘도민과 함께하는 대표상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 가능 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소비자용품)이며, 기업당 대표상품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상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3년 이상, 종사자 수 300인 미만, 국가 공인 품질인증 1건 이상 보유 등의 조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를 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 상반기 남원 춘향제, 고창 청보리축제, 무주 산골영화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도민증의 혜택을 알리고 신청을 유도해왔다. 전주한옥마을에서도 수시로 부스를 열어 현장 발급을 돕는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무주 산골영화제 기간에는 무주 지역 가맹점 정보와 혜택을 현장에서 함께 안내해 영화제 방문객들의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 도는 “관광지에서 얻은 감동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체험형 홍보”라며 “이후 재방문과 장기적 충성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앙부처 대상 홍보, 청년층을 겨냥한 모범장병 대상 홍보 등 정책별 타깃에 따른 맞춤 전략도 병행하고 있으며, 도내 군부대인 35사단, 부사관학교 등에도 방문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초 4,500명 수준이던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 수는 5월 기준 24,000명을 넘어서며 5배 이상 증가했다. 가맹점도 31곳이 추가돼 총 99곳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진·숏폼 공모전’을 6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을 따라 만나는 자연과 사람, 그 속에 깃든 감동과 회복의 순간을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으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생태관광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패러디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의 순수 창작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누리집(www.jb-ecotour.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 작품과 함께 이메일(jeonbukecotour2@naver. com)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사진과 숏폼 부문 각각 19편씩, 총 38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도는 수상작을 향후 생태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등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한순옥 전북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에너지빈곤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냉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지원을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요금을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 등을 판매소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세대원이 포함된 경우로, 소득요건과 세대원 특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등유바우처가 에너지바우처에 포함됐으며, 바우처 사용기간을 동‧하절기 구분 없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지원 단가는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5,200원(하절기 40,700원) ▲2인 세대 407,500원(하절기 58,800원) ▲3인 세대 532,700원(하절기 75,800원) ▲4인 이상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