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선학,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지난 2일, 3월의 시작과 함께 협의체 1분기 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안인재 민간위원장과 이정자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2024년 12월 8일까지의 임기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도 중점사업은 전년도에 이은 해충퇴치사업과 신규사업인 어르신 내의 지원사업이다. 해충퇴치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정천면 모든 가구에 5월과 7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협의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면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기로 했다. 어르신 내의 지원사업은 85세 이상 자택 거주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겨울 내의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아 드릴 예정이다. 안인재 위원장은 “해충퇴치사업을 협의체 위원님들이 자체 추진하여 전 주민에게 혜택을 골고루 드리려고 의견을 모아준 것은 당연하면서도 이번 회의의 아주 큰 결실이다.”며 “진안군 11개 읍면의 모범이 되는 정천면협의체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만큼 면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
진안군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수도권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도시민 상담·홍보 교육(이하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귀농귀촌센터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대1 개별 상담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정책 소개 및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사례발표 등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전라북도 13개 귀농·귀촌센터 중 가장 먼저 진행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의 예비 귀농·귀촌인들로 인파가 몰렸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해발 평균 350미터의 청정 고원지대와 더불어 홍삼 한방, 아토피 특구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진안으로 오길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많지만,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진안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월 3일 금요일에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단을 위촉해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강 주변 또는 민물고기 생식자 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섬진강 및 금강이 흐르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민물고기 섭취율 등이 높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2009년 8%였던 기생충 감염률이 현재 1%대로 크게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 중 간흡충 감염률은 2022년 기준 0.6% 로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5대강 유역 평균 간흡충 감염률 대비 2.7% 낮게 나왔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도암의 1급 원인으로 지정하고 있는 고위험 병원체로써 장흡충 등 타 기생충에 비해 지속적인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시 오랜 기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복통, 발열,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담낭염, 담도암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군은 올해도 3개년간 간흡충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읍·면·동 지역을 세밀하게 집중 검사하고, 또한 최근 3개년도 간흡충 양성자 19명에게 재검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면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장내기생충 검사는 6일~14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에서 대변을 수거해 실시하게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 기간인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축제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운장산고로쇠축제기간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카드지원금을 교환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고로쇠축제장에서는 해발 600m이상 고로쇠나무 군락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비롯하여 고로쇠 수액를 첨가한 먹거리, 진안 농특산물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장고로쇠 축제와 앞으로 진안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하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진안고원몰』이 2023년도 지역청년 협업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상업체 2개소를 선발한다. ‘진안고원몰 지역청년 협업 마케팅 사업’은 진안군에서는 진안고원몰 영상촬영 및 홍보‧마케팅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청년업체 2개소를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온라인 영상 홍보를 담당하며 지역 청년업체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진안고원몰 입점 농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일관성 있고 환류 가능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분야는 라이브커머스 촬영분야, 온라인미디어 홍보분야 각 1팀으로 총 2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 운영하는 청년 고용 업체로서 진안군에 주 사업장을 둔 업체이며, 접수마감 후 1차 자격기준 심사발표는 3월 8일, 2차 진안고원몰 운영위원회 서면 및 발표심사는 3월 9일 오후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진안군에 대한 애향심이 강한 지역업체와 협업을 통해 진안고원몰을 효율적·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청년업체의 온라인마케팅 분야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진안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친절, 위생 등의 교육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고로쇠축제는 먹거리관, 로컬푸드관, 홍보관 등 5개관 총 22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군은 부스 운영 준수사항, 친절·위생, 문화누리카드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석한 부스 운영자들은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고로쇠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정말 오랜만에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 이번 교육 내용을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이 고로쇠축제에서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11일, 12일 이틀간 주천면 삼거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고로쇠 수액 판매 및 출발! 숲탐험대, 고로쇠 볼링대회 등 고로쇠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안군은 올 겨울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난방비를 추가지원 한다. 이번 조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조례’에 의해 지원하게 된다. 본래 진안군은 1억 4천여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국가 유공자 세대에 9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추가 지원 계획에 따라 예산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11만원을 추가로 지원함에 따라 총예산 2억9천4백만원(전액 군비)을 들여 1,422세대에 총2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하게 된다. 군에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부가 발표한 추가 에너지 지원금 대책들에서 빠진 지원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정부에서는 에너지 바우처 지급대상에 대해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2배로 인상하고,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도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등유비지원 등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 “이번 조치로 정부 지원에서 빠진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등의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북도 내 최초로 산림인접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수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도 산림과 인접한 20개 마을에 시범적으로 우선 설치할 계획이며 추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비 설치 후에는 인근 지역 주민 및 이장, 의용소방대원 등을 관리자로 지정하고 주민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임야가 전체 면적의 76%에 달하는 군의 특성상 이번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 추진이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라북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비상소화장치 사업이 산불 초기 진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와 다가오는 봄철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관내 마을회관 217개소에 KF94 마스크 및 방역물품을 오는 7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은 해제됐지만 여전히 일부 시설(대중교통 및 의료기관·약국)에서는 착용 의무이며, 봄철 자주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에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마을회관 총 217개소에 KF94 마스크 및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배부해 코로나19 추가 전파 최소화와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 대비 적절한 마스크 착용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실내마스크가 착용 의무가 해제됐어도 안정적인 방역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 개인 방역수칙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3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초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멘토단 위촉식(이하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작년 한 해 활동한 멘토단이 활동을 하면서 느낀점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안사항 등을 이야기 하는 시간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할 멘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멘토단은 올 12월까지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멘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진심어린 조언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멘토단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멘토단의 활동을 강조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진안군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항상 귀를 기울이며,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하는 ‘창업보육학교 전통주 빚기 과정’에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