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7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기 찾아가는 정천면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해 ‘노후의 합리적인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금융소비와 자산관리, 신용과 부채, 상속과 증여,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제8대 공약사업 중의 하나인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관련 영역으로 나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노후준비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어려움 없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진안군 노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의 예를 들어 설명해 줘서 귀에 쏙쏙 들어왔고, 재미있는 교육이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7일 신학기를 맞아 ‘함께걷고, 말하고, 확인하는 우리동네 안점점검의날’을 주제로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40여명이 참석해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신문고,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신고밥법 등에 대하여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학 후 학교주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율 증가와 많은 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등하굣길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들이 조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 어른들의 많은 관심 또한 필요하다” 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하 아태조직위)는 7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은행과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2023년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에 따른 주요 권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사용권, 행사장·장치장식물·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공식 서포터(Official Supporter) 3개 등급이고, 후원사 주요 권리는 후원 등급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후원사 임직원이 대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등록비를 감면
전라북도는 신동진벼에 대한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2024년)과 보급종 공급중단(2025년)에 대하여 최소 3년이상 정책유예를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 우리도는 과거 운광, 새누리와 같은 다수확 품종의 경우에도 농촌현장의 수용성 등을 감안하여 정책유예를 해준 사례를 그 근거로 제시해 왔다. * 운광, 새누리(2018~2019년) : 2년 유예 정부방침 발표 이후 신동진 재배면적이 많은 군산, 김제 지역을 중심으로 신동진 매입중단에 대하여 시군의회, 농민단체, 농협 등에서 반발이 심하다는 현장 상황과 15개 농업인단체연합회와 전라북도의회의 성명서 발표 등 도내 정서를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정부가 신동진벼를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하려는 이유가 10a당 수량이 596kg으로 다수확 품종(570kg이상)에 해당되어 과거 유사품종도 매입하지 않은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내 벼 재배면적의 53%를 차지하는 신동진의 특수성과 도내 34개 RPC에 신동진 브랜드가 88개에 달하고 있어 급격한 정책전환이 가져올 부작용도 우려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부의 3년이상 정책유예가 필요한 것은 농가가 참동진 등 신동진 브
전북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1,500억 원, 지방비 645억 원 등 총 2,145억 원이 ‘전북지역 지역혁신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역 핵심사업과 연관된 도내 대학의 학사구조 개편 및 공유대학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도내 대학들은 RIS 사업을 활용해 ‘공동교육’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칭 새만금텍(Saemanguem Tech, ST)이라는 공유대학(원)을 통해 학부교육․대학원 교육혁신,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실무인재를 육성한다. 더불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전북도 특성을 반영한 고등교육 생태계 구축 등 대학 교육을 혁신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전북지역 RIS 3대 핵심분야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수송기기 부품 기술 고도화, 전․후방 기업수요 연구개발(R&D) 기반
진안경찰서에서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벌목현장 작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벌목 운반차량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집중 계도·단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22년 2월초순경) 진안 보룡재에서 전주방향으로 진행중이던 벌목 차량에서 적재된 화물(벌목)이 쏟아져 내려 약 3시간여동안 전차선 차량 통제하고 우회 조치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였다. 이와관련 진안경찰서에서는 관내 벌목장 현장을 찾아 사업주·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화물적재시 낙하 위험방지 및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과적행위(도교법, 도로법)등 불법행위 발견시 집중 단속을 경고하는 등 벌목 운반차량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4월말까지「벌목운반차량 안전운행 홍보 및 집중 계도·단속」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순간 방심하다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촛불·향초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911건의 촛불·향초 화재가 발생해 6명의 사망자, 1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취급 부주의로 발생했다. 촛불 화재 예방법은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 때 반드시 촛불끄기 ▲초 받침대에 고정하고, 안전한 크기의 불연재질 사용하기 ▲초의 위치는 반려동물이나 바람에 의해 넘어지지 않는 곳에 두기 ▲오래된 초는 초 심지를 5mm정도 잘라서 사용하기 등이다. 또한, 촛불 등에 의해 불이 난 경우에 물을 뿌리면 양초 파라핀 성분에 의해 화재가 더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 등으로 산소를 즉시 차단해야 한다. 김병철 서장은 “촛불은 주거 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서 쉽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이나 화재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며 “촛불 사용 시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3월~5월, 10월~12월)까지 읍 ·면 각 마을 경로당 25개소에서 지역 내 어르신 8,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담당자 등 의료인력이 지역내 경로당을 찾아 입냄새 원인 및 관리법, 구강관리법, 칫솔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및 기본동작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틀니 닦는 요령을 비롯해 틀니 세척,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교육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어르신 무료 스케일링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 이로써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유병률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적 관리로 구강건강 수명연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이 증가하면서 구강건강관리가 중요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함으로써 구강질환을 예방할
무주군이 지역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양봉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꿀벌 폐사 피해를 입은 벌 사육 농가의 손실 보전과 고품질 꿀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5천2백만 원(도 · 군비 7천6천만 원, 자부담 7천6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꿀벌 폐사로 인해 피해가 큰 농가에게 벌꿀 구입비 지원과 노령화된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전동 채밀카, 차량 리프트, 용해기, 훈무기 등 양봉 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물량 범위 내에서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고, 타당성 검토와 농정 심의를 거쳐 대상자 50농가를 최종 확정했다. 채밀 능력을 향상시켜 꿀 생산량 증가와 수분 함량 감소로 고품질 벌꿀을 생산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봉농가에 자동화된 꿀 생산 장비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과 함께 품질 고급화로 노령화된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 효과도 뒤따를 전망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양봉농가 어려움이 매우 크다”라며 “위생적인 양봉산물 · 부산물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 소득
무주군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설천의 매력을 알릴 채비를 시작했다. 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은 발기인 공개모집을 통해 법인 설립 및 사업계획 수립, 조합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며 창립을 준비했다. 이번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은 낙후된 설천을 마을기업의 활성화로 함께 어우러져 재도약함으로 풍요로운 설천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주민주도형 마을소득사업 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활력을 제고하고 누구나 오고 싶은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및 운영·관리, 공동체 역량강화,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등 개발 및 제공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의안 및 정관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 ▲설립경비 등 기타 설립에 필요 안건 등을 확정했으며, 이달말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조합의 대표로 선출된 백남돈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