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정읍시 소성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약4만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9일 밝혔다. * 도내 발생: 1차 순창, 2차 고창, 3차 남원, 4차 정읍, 5차 정읍 토종닭2.21., 6차 정읍 토종닭2.23., 7차 정읍 산란계2.23. ** 전국 발생: 70건(전남26, 경기12, 충북9, 전북7, 경북5, 충남4, 경남3, 기타4)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최근 발생한 농장(5차) 인근 주변(2.4km거리) 농가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검출이 확인된 경우이다. * 농림축산검역본부(김천)에서 정밀 검사 진행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1호(닭 45, 오리 5, 메추리 1) 3,057천수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재 정밀검사가 추진 중에 있다. 전북도는 아직까지 철새의 북상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로 가금농장의 방역 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북도는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여행),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Event(전시회/이벤트)를 뜻하는 전시회의 산업을 의미한다. 일반 관광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숙박, 식당, 운송, 공연, 쇼핑 및 서비스업 등의 연관산업이 동반성장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개편내용은 마이스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관광 일정의 평가 배점을 높였고,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온라인 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온라인+대면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회의는 인센티브 지원 계속 유지) 또 도내 유니크베뉴* 시설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경우 평가 가점을 부여해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유도했다. *유니크베뉴 : 전시 컨벤션센터, 호텔 등 전통적 MICE 시설이 아닌 MICE 개최 도시의 전통 콘셉트나 그 도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정취를 가진 장소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사업계획 및 접수절차와 지원내용 등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누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시군별 자율방범연합대 대표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자율방범대법) 시행에 앞서 자율방범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또한 자율방범활동에 헌신한 모범대원 4명에게 도지사 및 위원장 표창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법은 지난해 4월 26일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지역 치안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고,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4월 27일 시행 예정이다. 현재 도내 자율방범대는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를 포함해 15개 지역별 연합대에 속하는 286개의 방범대가 운영 중이며, 활동 대원은 7,300여 명이며, 경찰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축제 및 중요 행사 교통질서 유지 활동 등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이 자율방범대 협업․지원업무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재정이 수반되는 정책은 상반기 추가경정 예산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도서벽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본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96.6억 원(국비 42, 도비12.6 남원시 42)이 투입 가능하게 되었다. 사업주관은 (재)전북테크노파크이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디랩과 협업하고 전라북도, 전북도교육청, 남원시가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센터 구축, ▲소프트웨어전문강사의 양성 및 채용,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도서벽지 방문교육 등이다. 먼저 도는 남원시와 함께 남원시 공공도서관 근처 건물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거점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여기에 드론, 메타버스,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소프트웨어 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전주, 무주, 순창 교육지원청 내 공간을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학생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진안에서는 김문종 진안농협장이 당선됐으며 무진장축협장에는 송제근 현 조합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인은 1360표를 얻어 2위인 허남규 후보를 43표 차이로 이겼고 송제근 당선인은 868표, 권광열후보는 443표를 얻었다. 부귀농협과 전북인삼농협은 김영배 조합장과 신인성 조합장이 나란히 재선에 성공했다. 또 현 조합장을 꺾은 조합은 백운농협(김연태 당선), 산림조합 (송윤섭 당선)으로 새로운 당선인이 조합을 이끌게 됐다. 김연태 당선인은 796표를 얻어 568표를 얻은 2위인 현 신용빈 조합장을 눌렀고 산림조합 송윤섭 당선인은 964표를 득표해 757표를 얻은 현 전해석 조합장을 앞섰다. 또 무주에서는 무주농협장에 곽동열 , 구천동농협장에 김성곤, 무주산림조합장에 박철수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장수에서는 장수농협장에 김용준, 장계농협장에 곽점용, 장수산림조합장에 한상대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류재현 작가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 파리,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녹음 짙은 숲길이나 자연풍경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작가는 서양미술에 동양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송만규 작가는 ‘섬진강 화가’로 불린다. 두만강을 수묵채색으로 화폭에 담아낸 국내 최초의 작가로 강물을 따라 우리 민족의 거대한 서사시를 담아낸 작가다. 이기홍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서울과 광주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붉고 푸른 대숲의 모습을 통해, 시련에 굴하지 않는 서민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다. 이홍규 작가는 전주대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자연풍경의 특징과 표현 방법을 연구하고 시각화한 현대 산수로 절제된 여백의 아름다움을 비워낸 작가이다. 풍경을 바라보는 여유로움과 바람까지도 느껴지는 정적인 안정감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김성옥 팀장은 “이번 「서로 다른 풍경」은 무주의 자연과 어울리는 풍경 회화들로 기획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라며 “전북을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는 오늘(3. 8) 실시되는「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선거사무원을 폭행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선거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전담반 118명을 편성 단속체제를 구축하고 2월 23일부터는 도내 전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선거사범 총 44건 67명을 단속,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65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진정 34명(50.7%) ▵첩보 31명(46.3%) ▵신고 2명(3%) 順 -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 51명(76.1%) ▵허위사실유포 6명(9%)▵사전 선거운동 5명(7.5%) ▵선거운동방법위반 등 5명(7.5%) 順 ※ 제3회 조합장선거 선거사범 수사현황 : 총 44건 67명 (3. 8. 기준) 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하여 당선 여부를 불문하여 엄정 중립자세로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으로, 공소시효가 당해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점(9. 8.)을 고려하여 검찰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선거일 이후 당선 축하, 위로, 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 7일 중국 산둥성에 소재한 문화·여행·관광업계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커[Youke, 游客]: ‘여행객’ 또는 ‘관광객’을 뜻하는 중국어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환영사 영상으로 시작한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 국여국제여행사유한공사, 중국 청년여행사유한공사 등 산둥성 칭다오 소재 유명 국제여행사, 칭다오시 여유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산둥지역 내에서 관광 프로그램의 구성, 운영 및 지원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내내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여행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또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무주태권도원 태권도 홍보용 동영상과 행사 중 진행된 ‘전라북도 퀴즈쇼’, ‘청사초롱 한지등(韓紙燈) 만들기’ 체험행사 등 전라북도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더했다. 지난 3년 제로 코로나로 일관했던 중국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고, 중국발 입국자의 PCR검사 의무가 3월 1일부로 해제된 상황에서 이번 관광설명회가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3학년도 교육 학습공동체’를 공모한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함양과 학생·교사가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교육 학습공동체를 공모해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습공동체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동아리 방식을 확장해 교과연구회, 교사연수회,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으로 개편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사연수회 304개, 교과연구회 100개, 사제동행 488개 등 총 56개 분야에서 892개의 학습공동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교육 학습공동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각 팀당 150만~300만 원이 지원된다. 연구 주제에 따라 학교급별 교원 통합 운영이 가능하며, 연구회의 경우 연구 목적을 공유하는 15명 이상 교원, 연수회는 10명 내외 교원, 사제동행은 교사 1~2명과 10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다만 교과 및 학생생활지도 역량 분산 방지를 위해 교원 1인당 2팀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사업에 따라 3월 3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신청은 도교육청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