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지방세 분야 세수실적 및 세정운영에 관한 14개 항목으로 도내 14개 시 · 군에서 제출한 평가 자료를 기초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체납지방세 징수를 비롯한 세수실적, 지방세 민원안내 등 세정운영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으뜸상으로 포상금 8백만 원을 확보했다. 무주군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와 군민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세원관리와 공평과세로 세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무주군은 2022년 상반기 체납세 징수실적 1위, 2022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 · 군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납세편익과 내실 있는 업무 추진으로 세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7일 무주군 희망비전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약이행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비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은 황인홍 군수와 위촉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희망비전 자문위원은 지역개발, 농업발전, 문화예술, 관광, 환경생태, 생활복지 등 6개 분야 19명의 전문가와 군민들로 구성됐으며, ‘23년 3월 7일부터 ’25년 3월 6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무주군 희망비전 자문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과 정책사업 발굴, 군정 주요시책 및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희망비전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민선8기 무주군수 제1회 공약이행 점검 관련 내용이 논의 됐으며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확정한 5개 분야 15개 정책 96개 공약사업에 대한 공약이행 상황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문하기 위한 희망비전 자문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분야 전문가와 군민 대표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무주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으
장수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문우성 신임 센터장이 3월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장수읍 '1인1참(1人1參) 세대공감 어울림 장수마을'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 중이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활력 충만 거점조성으로 중심가 활력 회복 ▲거주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구도심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등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축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만족도 회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문우성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우리 지역을 발전할 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면서 “지역 주민과의 활동과 조화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며, 장계 지역에 준비 중인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지역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도시재생센터장은 주민역량 강화, 주민의견 수렴, 관련 거버넌스 구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한 민과 관 간의 가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관내 주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주부의 건강한 꿈 채워드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주부들에게 필요한 ▲명상 요가 ▲저염 간장 만들기 ▲노르딕 스틱을 이용한 장계 천변 걷기 ▲심폐소생술 익히기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 대사증후군 검사와 기초체력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불규칙한 식생활 행태 개선을 위한 1:1 영양 맞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추진으로 주부들의 갱년기 극복과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을 놓치기 쉬운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주부들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장수사과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다축수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지향형 생산시스템인 다축수형을 도입함으로써 급변하고 있는 사과재배 환경에 대응력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고품질 다수확 사과 생산을 통해 장수사과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다축수형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한수곤 연구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현재 사과재배의 문제점과 다축과원 장점 및 조성사례 등에 대해 현장연구 및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교육하여 새로운 재배기술에 관심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수군은 다축재배기술 조기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면적확대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군은 주기적인 재배기술교육과 함께 실증시험포를 조성해 관심있는 농가들에게 현장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사과는 장수군의 중요한 산업으로 오늘 교육을 통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미래형 다축형 과원을 확대 보급하여 사과농가의 소득향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6일 동물위생시험소 이성효 소장과 직원들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7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장수군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효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본소가 소재해있는 장수군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축산물에 관한 방역, 검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하며 장수군에 본소를 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지역 문화 예술 지원, 복지 청소년 육성ㆍ보호 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장수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한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하고 산주에게 산지녹화의 중요성과 경제성을 고무시킬 수 있도록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수조림 118ha, 특용자원조림 10ha, 큰나무공익조림 7ha, 산림재해예방조림 10ha, 산림재해방지조림 21ha, 지역특화조림 15ha, 내화수림대조성조림 9ha, 탄소저감조림 10ha를 실시하여 총사업면적 200ha에 총사업비 1,657백만원을 투입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봄철 조림사업은 해빙기와 봄 가뭄을 고려해 3월 중순부터 사업을 시작해 3월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며 “사업대상지의 지역 및 기후여건(기온,해빙기 등)을 고려해 순차별로 식재하여 조림목의 고사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축산 현장의 다양한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3월 9일 충청북도 청주시를 시작으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맞춤형 종합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6월까지 24회, 412여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월 수요 조사로 상반기 일정을 정했으며, 하반기 맞춤형 종합상담 일정은 6월 수요 조사 후 확정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대상은 축종별 연구 모임과 청년농업인이며,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의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궁금증을 다룬다. 올해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와 협업해 지역축협 조합원 상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종합상담을 받고 싶은 농가는 거주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거주 지역에서 맞춤형 종합상담이 예정돼 있다면, 추가모집 일정에 따라 지원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맞춤형 종합상담이 끝난 뒤 ‘축종별 100문 100답집’을 참여 농가에 제공하고, 추가 전화 상담을 통해 개별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100문 100답집은 농촌진흥청이 2011
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명기)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규진)는 마령면 소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입학과 개학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청소년의 밝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학용품을 지원하고 생일이 가까운 학생 16명에게 생일축하 케익을 전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 했다. 또한 마령면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에서는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과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령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령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예산은 마령면 지역주민이 ‘마령 희망 천탑 쌓기’ 223탑을 쌓아올린 성금을 모금한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명기 면장은 지역에 아동들이 줄어 활력을 잃어가는 것은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공간과 복지시설이 부족한데 원인이 있다고 판단해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농촌활력센터를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초등학교를 공립대안학교나 스포츠
진안군은 오는 3월 11일~12일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펼쳐지는 ‘제19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통해 지질공원 제도와 지질명소를 소개하고 지오트레일 트레킹, 바람맞은 고로쇠컵 만들기, 지오 팝업북 등 다양한 지질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12일에 진행하는 지오트레일 트레킹은 운일암반일암을 걸으면서 해설과 함께 직접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백악기 화산활동의 흔적을 관찰하고 구름다리에 올라 다양한 형태의 거석(큰 바위)을 감상한다. 지오트레일은 3 ~ 5km, 40 ~ 90분 사이의 3가지 난이도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지오트레일 트레킹 참여방법은 지질공원 홈페이지(jmgeopark.kr)와 전화(063-430-2554)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홍보부스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트레킹 참가자 모두에게 고로쇠 수액과 지질공원 기념품(지오굿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운일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