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多)가치 배움의 날 3월 특강을 실시했다. 다가치 배움의 날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장수군 공직자들이 미처 보지 못했던 장수군의 이면을 명사들의 시선을 통해 들여다보고 시대의 다양한 가치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같이 탐구해보자는 취지에서 2023년 새롭게 기획됐다. 이번 3월 특강에는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 김형오 연구원을 초청해 전북 관광산업과 장수군 관광 잠재력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국내관광 동향과 전북 관광의 비전과 과제, 장수군 관광개발 방향 제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장수군 관광 대도약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본격적으로 2023년 수변구역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023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역사업 확정에 따라 금강수계기금 11억3천8백여만원을 확보했으며 읍·면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8개 읍·면, 64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지원사업비 중 간접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퇴비)구입 ▲공동농기계 구입 등 소득증대사업(2억5천3백여만원)과 ▲마을회관 태양광 설치사업 ▲음식물처리기 구입 ▲마을회관 보수 ▲마을회관 운영비 지원 등 복지증진 사업(2억5천7백여 만원), 오염정화 사업(5천9백여 만원)으로 구분돼 지원한다. 또한, 일반지원사업비의 50%는 가계생활지원비를 지원하는 직접지원사업이며, 총 540여명의 대상자에게 재산규모에 따라 전체 5억6천여 만원을 차등 배분하여 3~4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최방규 환경과장은 “수변구역 행위제한을 받는 주민들과 마을에 맞춤형 주민지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 심을보 위원장은 지난 6일 농사지은 백미 40포(400kg)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기부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나누었다. 심 위원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살피며, 다함께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지내는 지역이 되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동향면에서 슈퍼마켓(88상회)을 운영 중인 최은희 대표는 지사협을 후원하는 착한가게 1호가 되었다. 하양지마을 이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대표는 항상 주변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이웃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 중이다. 심 위원장과 최 대표는 동향면 지사협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독거어르신 등 거동이 힘든 소외계층에 밑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서지역으로 문화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매월 무료 영화상영을 하는 등 면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내고 해결하는데 주민 대표로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자
전라북도는 남원시와 공동으로 「2023 전라북도 화장품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교류회(이하 설명회)」를 오는 3월 9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남원화장품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라북도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 사업 안내와 사업 참여 확대 및 도내 화장품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화장품사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 ▲전북화장품산업혁신지원단 온라인플랫폼 이용 안내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원료 ▲화장품기업 브랜드마케팅 혁신지원사업 ▲화장품사업 산업인력 교육 ▲전북화장품기업협의회 안내 등 도내 화장품기업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다채롭게 구성․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 화장품 제조사와 원료사의 상담테이블을 운영해 화장품 기업 간 기술교류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며, 설명회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8일까지 화장품혁신지원단 홈페이지(ncnbiz.re.kr)에서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전북도는 도내 화장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6일(월)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제29차 새만금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 박영기 전북대 교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2023년도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 ②새만금 신항만 기반구축 및 특성화 계획 ③농생명용지 조성현황 및 임대제도 개선계획 ④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통합개발계획변경(안) 등 4개의 안건을 논의했고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건 1. 2023년도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 > 지난 한해 새만금청은 총 21건의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21년까지의 총 입주계약 29건 대비 72%) 최대의 기업유치 성과를 한해 만에 달성했으며, 국회에서 2년간 계류됐던 「새만금사업법」,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해졌다. ’23년에는 기업유치 본격화를 통한 새만금 2.0 시대를 열기로 했다.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의 지정 기준을 상반기에 마련하고 법 시행 즉시 7월에 지구를 지정하여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추가 2년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항만, 국제공항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조직개편 시행 이후 처음 열린 전략회의에서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6일 도교육청 간부공무원 및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함께한 3월 첫 주 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서 교육감은 올해 시무식에서 강조했던 ‘속도, 현장중심, 혁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앞으로 교육청의 모든 정책은 학교 현장의 필요에 의해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도교육청 각 부서는 물론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서는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또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많이 바뀌고, 새로운 업무가 생기면서 핑퐁 관행이 일부 드러나는 것을 느꼈다”면서 “부서간 업무를 미루지 않고 협력해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학생해외연수 사업을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서 교육감은 “현시점에서 학생해외연수가 왜 필요한지 살펴봐 주시고, 가능하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해주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학생 선발을 할 때
무주 사랑의 열매 임미화 단장이 6일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 시리아 국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현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임미화 단장은 무주군을 찾아 “갑작스럽게 지진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 시리아 국민들이 피해복구를 잘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낸다”라며 “이들 국민들이 새 힘을 얻고서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성금을 보내주신 무주 사랑의 열매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조속하게 피해복구가 마무리돼 이들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생활하시길 굳게 믿는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감사이벤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순번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해 6만 원 상당의 무주선물 꾸러미 또는 반딧불 쌀과 10만 원 상당의 무주사과분양권을 기부감사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대상은 100번, 200번, 300번, 400번, 500번, 600번, 700번, 800번, 900번, 1000번의 특별번호와 1, 33, 92, 332, 1004, 1614번의 스페셜번호 기부자다. 특히 특별번호 외에 스페셜 번호는 무주사랑1호와 구석구석 아름다운 무주구천동33경, 23년 반딧불축제 시작날짜 9월 2일, 천연기념물 332호 반딧불이, 무주기부천사, 무주의 대표명소 덕유산의 높이 1,614m에 착안, 무주를 알리고, 알아가고, 알게 되는 무주홍보의 의미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페셜기부자 선물로 주어지는 반딧불사과 분양권의 경우 무주군의 인기상품으로 수확기에 사과따기 체험 및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도 보장수량(30kg)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이번 무주군 고향 사랑 기부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며, 이미 기부를
무주군은 6일 ‘2023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로 발굴한 사업과 관련한 적정성 여부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군청 부군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유호연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들 사업은 농축산식품부 · 행정안전부 등 각 중앙부처에서 공모 중이거나 공모 예정인 사업들로 총사업비는 541억 원 규모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사업(164억 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50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60억 원) △안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125억 원)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유호연 부군수는 “무주군의 군정방침이 원활히 실현되기 위해서는 공모 사업에 총력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부 정책방항 등에 맞춰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공모사업 발굴 및 대응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