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일 이상문 前 전북도의원 가족이 3.1절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前 의원은“3.1절을 맞아 고향 진안의 발전을 위해 가족들과 상의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가족들이 선뜻 기부에 동의해줘서 고맙고, 온 가족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前 의원은 진안읍 출신으로, 평소 고향인 진안군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애틋한 고향사랑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상문 前 의원 본인과 그의 아내 전북해씨, 아들 이시형씨와 며느리 오은미씨, 딸 이나진씨와 사위 최충열씨가 함께 뜻을 모았다. 아들 이시형씨는“아버지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듣고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해 왔다. 전춘성 군수는 “가족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3일 ‘2023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을이장과 사무장, 농촌활동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주관한 센터는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지원기준 ▲농촌희망, 농촌활동가 육성지원사업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운영 사례(사계절 마을나들이) ▲마을별 숙박체류형 신규 프로그램 개발 현황 ▲숙박체류형 신규 프로그램 팸투어 운영 결과 보고로 진행했다.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진안군의 특화된 마을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자체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했다. 지역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원연장, 외사양, 상가막, 하가막, 봉곡, 두원, 포동, 황금권역, 학동, 마조)를 연결해 마을만들기 사례강의와 체험프로그램, 마을탐방, 마을식사, 마을숙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과 식사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숙박체류형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진안고원몰과 연계한 숙박체험권 판매를 추진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진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형제·자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교육급여 현금이 아닌 바우처로 지원되는 만큼 만 14세 이상 학생이나 학부모는 이바우처(e-voucher.kosaf.go.kr)로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기존 수급자인 경우 오는 20일까지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정식 운영 기간인 3월 29일부터 내년 6월 28일까지 기존 수급자를 포함한 모든 교육급여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다. 교육급여 지원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학교급별에 따라 41만5천원~65만4천원까지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대상자는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의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6개교가 신청했으며,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전주공업고, 강호항공고, 남원용성고, 남원제일고, 덕암정보고, 이리공업고, 전북유니텍고, 전북하이텍고, 정읍제일고, 진경여자고, 진안공업고, 학산고이다.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입생 충원·취업률 제고 등 학교의 여건에 따른 자율적 목표설정을 통해 학교 운영 전반의 자발적 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학교별 예산은 학과 특성 및 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디지털 융합 역량을 가진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이해 교육과 디지털 융합 활용 수업을 필수과제를 하고, 자율과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한다. 또 디지털 교육여건과 학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조성비도 지원된다. 도교육청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162명으로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01명(일반 92명·장애 6명·저소득층 3명), 전산직 7명, 사서직 5명, 공업직(일반기계·일반전기) 4명, 식품위생직 3명, 시설직(일반토목·건축) 11명, 기록연구직 2명, 시설관리직 11명, 운전직 18명이다. 이 중 시설직(건축) 3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18세 이상(기록연구직은 20세 이상)으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이며,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내로 되어 있거나 2023년 1월 1일 이전까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단, 동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필기시험 원서는 오는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5일간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edurecruit.jbe.go.kr> 교직원온라인채용>
농협 진안군지부는 오는 3월 8일 치러질 제3회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3일 진안고원 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진안군 선거관리위원회·관내 농축협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통시장 및 터미널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불법 기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설명하였다. 변성섭 지부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과 조합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합동 캠페인 활동을 통해 불법선거 근절과 공명선거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는 3일 대의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노인회 무주군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을 처리했으며, 노인회 조직 강화의 회원배가 운동, 노인 지도자 교육,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등을 논의했다.무주읍 조만길, 무풍면 강세현, 설천면 박희승, 최인규 회원 등 모두 8명의 회원이 지회의 발전과 경로당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지회장 표창장을 받았다.이광부 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주군지회 운영에 헌신적 봉사를 해 오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무주군지회의 제50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2023년 무주 외식상품(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내 ‧ 외부 고객이 선호하고 지역 향토음식 및 전략식품과 더불어 다채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사업주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영업 중이거나 외식산업 창업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외식업 관련 전문 용역사와 함께 새로운 외식상품(메뉴) 개발 진행 및 출시가 가능한 총 5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 업소나 세금 체납자는 제외) 참여를 희망하는 업주나 예비창업자는 오는 17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기재하여 각 읍 · 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4월 중 최종 선정된 업소는 기초자료조사에 이은 무주 향토음식, 무주 전략식품(천마, 머루, 호두) 등을 활용한 기존 메뉴 업그레이드, 신메뉴 개발과 레시피 전수 및 교육, 영업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의 정과 멋이 담긴 새로운 메뉴가 개발 출시돼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외식업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 이후 외식 ‧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식품산업 전략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청정 무주에 국내 최대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일 무주군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완공하고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목재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신정호 산림녹지과장의 경과보고, 황인홍 군수 기념사, 이해양 군의회 의장 축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건축면적 775.81㎡ 부지에 사업비 58억 원(국비 11억 포함)을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장을 비롯해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이 마련됐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조성되어 휴양림-목재문화체험장-산림복지단지(설계 중)의 시너지 효과가 뒤따를 전망이다. 국산 목재의 종합적인 지식과 함께 정보와 체험기회 제공으로 목재의 중요성을 관광객들에게 주는 등 그 가치와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목재문화 진흥과 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어린이와 가족 등 관광객들에게 일반 목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쉽게 체험하고 목재를 보면서 학습공간과 즐길공간으로 활
3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와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회장 송원호)는 무주군(군수 황인홍)에 위기가정 청소년 여아를 위한 위생용품 ‘온심키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이은주 사회복지과장, 김여령 드림스타트 팀장,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는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함께 여아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한 ‘온심키트’를 제작하였으며, 무주군 내 위기가정 여아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장기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으로 양 기관은 무주군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위기가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걱정 없이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송원호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장은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발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