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행복 나눔이 장수군 이웃돕기 지정기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장계면 소재 삼성디지털 프라자(현 삼성스토어)를 운영하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양정숙 위원장이 장수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1백만원 기탁했다.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민관협의체 기구로 그 노력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은 적재적소에 지원을 통해 행복장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3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한다. 장수군민 무료 영화 상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군민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오는 10일 오후 7시 <미나리>를 시작으로, <육사오> <서치1> <정직한 후보> 등 발행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작품 중 예술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람은 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음료 및 음식물 섭취는 제한된다. 상영일정은 장수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장수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63-350-2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영화관람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의 피로감과 문화 갈증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장수군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영화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과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로 넓혀 군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최훈식 군수가 번암면 소재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산림 신품종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가공·유통하는 사회적 경제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촌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장수군은 2021년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재배단지는 5ha 규모로 관리사, 재배포지, 수확물 가공시설로 구성돼있다. 최 군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과 재배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평균 해발고도 500m의 고랭지로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을 대량 생산하고 보급하는 산림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훈식 군수는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후백제 역사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장수군과 전주시가 공동사업의 발굴·협력 의지를 다지고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상호 동참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장수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면서 후백제 역사문화 복원 사업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양 단체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은 후백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고민하자는 의지가 담겼다. 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상됐다. 이와 관련, 장수군과 전주시를 비롯한 5개(완주군·진안군·논산시·문경시·상주시) 시·군은 후백제 흥망성쇠와 관련된 ‘후백제역사문화권’에 포함돼 있다. 특히 양 시군은 후백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있고, 후백제 역사와 관련된 콘텐츠 개발로 천년 역사가 흐르는 문화도시로서 기틀을 공유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후백제 역사문화권 발전을 위해 하나 될 것을 다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에 든든한 보탬이 되며, 장수군민과 전주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
진안군 정천면은 하초경로당 등 경로당 3개소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3월 이내 조기 완료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노후시설 개․보수, 도배·장판·싱크대·창호 교체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안군에서는 1개소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에서 신청한 사업들은 노후보일러 교체 등 시급한 부분들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단순 물품지원 등은 예산이 허락하는 상황에서 지원하고 있다.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어 반응이 좋은 사업이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환경개선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조용했던 경로당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사업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곳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최경호)는 9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진안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2023년도 사업계획 논의 및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국가현안 공유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최경호 회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의 올바른 안보관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평화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20기 마지막까지 자문위원 모두 활발히 활동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지정된 마이산도립공원과 주요 명소 홍보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마이산 도립공원 내 금당사, 부부시비, 마이산 석탑군 및 탑사, 은수사, 산약초타운,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 미로공원과 관내 명소인 꽃잔디동산, 수선루, 부귀메타세쿼이아길, 섬바위, 용담호 조각공원, 운일암반일암 등 30여 개소이다.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앱 설치 및 로그인 후 진안군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후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장소의 스탬프존으로 접근하여 스탬프를 인증하면 된다.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개, 10개, 20개, 30개 이상 미션 달성 시 매월 2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차등 증정하며 상품은 우편발송 예정이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자들이 진안의 숨겨진 장소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오는 17일까지 2023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추진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예산 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주택 500동, 비주택(창고,축사)20동, 주택 지붕개량 20동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주택 규모가 큰 소유자의 경우 사업을 신청했다가도 슬레이트 철거 자부담으로 인해 포기 사례가 속출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년도만 해도 주택 130동, 1억5천여만원의 상당의 사업이 자부담 마련 어려움으로 인해 해결하지 못해 포기되는 경우가 발생해 진안군은 타 지자체와 공동으로 상급기관인 전라북도와 환경부에 자부담분 없는 전액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주택 슬레이트 철거 시에는 기존 최대지원금액이 352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으로 2배 증액돼 대상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 밖에 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300만원 한도 내, 비주택(창고,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 전액을,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고시란을 참고하면 되고, 이번
진안군은 9일 군수실에서 K-water 용담댐지사, 용담호주민협의회와 함께 ‘용담호 물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지난 2005년에 체결한 용담호 수질개선·유지관리에 관한 협약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세진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장,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장이 참석해 수질개선사업, 주민참여형 활동 등을 통한 주민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용담호의 맑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이행사항은 △진안군은 하천정화활동, 수질모니터링, 주민환경교육 등 수질개선사업비 및 협의회 운영비 지원 △수자원공사는 주민협의회 쓰레기 운반 차량 구매 지원, 차량 유류대, 지역주민 워터투어, 논 배수물꼬 관리사업 △주민협의회는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수질개선사업으로 각 기관별로 주관해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용담호 맑은 물에 큰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며, 용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용담호 맑은 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협의회장은 “용담호 맑은 물을 위해 진안군과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 깊고 감사
전라북도가 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을 선정하고, 역량 강화 및 시설사업으로 23. ~ 26년까지(4년간) 40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토하 양식 산업화를 위한 토하 마을 조성 사업은 내수면 양식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토하 양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양식산업화’ 확장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 및 귀어 희망자 등 도내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도 공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은 산업화 역량 강화(23.~24.)를 통해 내실 있는 양식 경영‧기술은 물론 특화 자문 및 교육실시로 양식장 운영에 대한 마을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4년에 설치되는 시범양식장 각 1개소는 수산기술연구소로부터 모하 입식을 지원 받고, 양식기술 및 시설관리 요령이 전수되면,‘2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토하 양식장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토하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산업화에 대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토하 인증제 등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토하 양식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도내 내수면 양식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토하 양식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