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부모의 양육·보육비용 부담을 덜고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특성화 비용, 차량운행비, 입학준비금, 현장 학습비 등 실비 성격의 경비로, 사립유치원과 차별 없는 지원을 위해 마련된 도 시책 사업이다. 올해 전북도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3~5세 유아에 월 10만 원의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동의서를 제출하고 어린이집에서 시군으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어린이집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필요경비 지원항목은 특별활동비, 특성화 비용, 차량운행비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지원항목과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기선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서 부모 부담이 발생하는 필요경비를 지원해 전북형 무상보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며, 영유아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을 위한 지역설명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전북테크노파크 본부동 대강당(2층)에서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도내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 및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서비스·제품 창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청년기업 포함) 등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급기업은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형태로 판매·가공하고, 수요기업은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데이터 이용권 지원규모는 데이터 구매 부문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공서비스 부문 최대 4000만 원, 인공지능(AI) 가공서비스 부문 최대 6000만 원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 부족으로 데이터를 통한 창업과 신기술 개발을 주저하는 청년기업과 지역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역설명회를 통해 도내 수요기업과
전북도가 독일 자유주의 하나인 작센주와 관광활성화 등 우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 위한 우호도시체결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K-전북관광’홍보를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7일(현지시간) 독일 작센 자유주 콘라드 클레멘스 국무장관이자 연방상원의원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지방정부가 문화, 관광, 교육, 연구 및 R&D,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 폭넓은 우호교류를 넓혀가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우호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와 희망을 담은 김관영 전북지사의 친서를 작센 자유주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친서를 통해 “독일 작센 자유주는 시민 혁명의 발상지인 라이프치히와 전통문화 중심지 드레스덴, 공업 중심지 켐니츠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도시가 소재하고 있다”며 “작센 자유주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부지사는 이날 국무장관이자 연방상원의원과 면담에서 “전라북도도 내년에 특별자치도가 출범된다”며, “자치분권이 잘 이뤄진 독일의 분권시스템 등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배우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에 독일 작센 자유주 콘라드 클레멘스 국무장관이자 연방상원의원은 “현재 지방정부 운영에
인구감소지역인 남원과 정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그간 원정 산후조리를 해야 했던 도민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민선 8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의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우선적으로 동부권 남원과 서부권 정읍에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산모․신생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후조리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앞서 도는 인구 감소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남원시와 정읍시가 설립계획 의향을 제출함에 따라 해당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게 됐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2026년까지 1개소당 사업비 70억 원 정도가 투입되며 임산부실(10실), 영유아실, 급식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소요 재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도와 시에서 시설비 각각 50%씩을 부담해 올해 5월부터 투자계획 신청 및 평가에 공동으로 대응해 차질 없이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산후조리원이 전무한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에 권역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산모‧신생아 돌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2개소 건
B 금융그룹 전북은행 무주지점(지점장 김성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무주군은 전북은행 임직원 등 160명이 무주군에 1,7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은행 직원들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안착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있다. 김성수 지점장은 “전북은행 임직원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힘을 보탠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무주군의 변화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무주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발전에 소중하게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인재 육성을 장학금 기탁, 자원봉사센터에 생필품들을 기부하는 등 무주군 내의 저소득 불우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무주군은 전주시 아중요양병원(병원장 장원욱)과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양 · 한방 협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지난 7일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공동발전 및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에 협약했다. 군은 아중요양병원과의 양 · 한방 협진 협약으로 장기적인 입원 ·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료제공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내 집 같이 편안한 돌봄 · 치료를 제공받게 됐다. 이로써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로 만성 질환 및 의료기관 이용율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치료 · 돌봄 · 재활이 어려운 지역내 어르신들이 상급병원 또는 요양병원을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의료 혜택이 가능해졌다. 황인홍 군수는 “장기간 입원과 재활 등이 필요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양 · 한방 협진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일상으로 복귀 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은 “무주군민이 장기적인 입원 · 재활에 필요한
무주군이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유용미생물 보급에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내 농업인 및 군민 대상으로 EM, 광합성균과 유산균, 해조아미노산 등 총 7종의 농업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9:00~18:00, 점심시간 제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수령할 수 있으며, 무풍ㆍ안성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에서도 지난 6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 감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생산성 증대 및 가축의 면역력을 강화와 축사 내 분뇨의 냄새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둔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생물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홍보도 진행하기로 했다. //
진안군은 7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4개소가 모여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안군민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협약기관에는 진안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진용),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박미희), 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이 뜻을 모았다. 4개 기관은 앞으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 발굴 및 정보 교류 ▲구인·구직 간 일자리 매칭시스템 운영 등 지역민의 실업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에 관한 사항 ▲구인·구직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상호 지원체계 활용 ▲지역 우수 기업체 홍보활동 등 지역 인력 채용분위기 확산 및 정착 ▲기타 협약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서 농촌활력과 김사흠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진안군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일자리 매칭’이란 공동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시작점이다
진안군은 7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기 찾아가는 정천면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해 ‘노후의 합리적인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금융소비와 자산관리, 신용과 부채, 상속과 증여,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제8대 공약사업 중의 하나인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관련 영역으로 나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노후준비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어려움 없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진안군 노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의 예를 들어 설명해 줘서 귀에 쏙쏙 들어왔고, 재미있는 교육이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7일 신학기를 맞아 ‘함께걷고, 말하고, 확인하는 우리동네 안점점검의날’을 주제로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40여명이 참석해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신문고,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신고밥법 등에 대하여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학 후 학교주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율 증가와 많은 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등하굣길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들이 조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 어른들의 많은 관심 또한 필요하다” 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