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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을우체국 음악이夜’

진안군마을축제 사무국 063)433-5445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정천우체국에서 오는 20일(금) 마을우체국과 함께 나누는 마을콘서트인‘제9회 마을우체국 음악이夜’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정천우체국은 1963년도 개국하여 면민들의 우정사업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중 1999년 용담댐 건설로 인해 2001년 지금 위치한 곳으로 옮겨졌다. 그러던 중 수몰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안군목인 느티나무의 이름을 따서 진안군청 느티나무 아래서 처음 공연을 시작했다는 느티나무 앙상블, 정천면 난타, 섹소폰 동호회, 퓨전국악 소리愛, 매직채플린 박태영을 비롯해 많은 문화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박주홍 우체국장은“가을밤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용담댐 건설로 인해 잊혀가는 마을 이야기를 보존하여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발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를 통해 진안군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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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남, 집중호우 해양쓰레기 ‘정화선 공조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상에 유입되는 육상 인입 해양폐기물(부유 쓰레기) 문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정화선 공동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협력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일대는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가 집중호우 시 대량 유입되며, 해양오염은 물론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아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금강하굿둑 주변 해역에만 900톤 이상의 해양폐기물이 몰린 것으로 추정돼 수거·처리에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이 소요된 바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정화선 ‘전북901호’를 활용해 군산 개야도 및 비응항 인근 해역까지 밀려온 부유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도계 해역 정비와 해양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전북자치도와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4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장마철 등 집중호우 기간에는 광역 협업 없이는 실질적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화선 공동 활용 체계를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 체계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용 어장정화선 ‘전북901호’(171톤급)를 운영해 집중호우 시 금강하구 인근 도계 해역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 수거를 전담한다. 수거된 폐기물은 충남도 소속 ‘늘푸른충남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