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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동향면 능금리 용수로 방치... 용수확보 어려워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의 한 농가에서 용수로가 방치되는 바람에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같은 사정은 동향면 능금리 2320-3 번지 및 2321-8, 327-5 등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다수의 필지에서 관련 용수로를 통해 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용수가 중간에 유실돼 취입보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수위불량으로 취입 용수가 중간 정도까지(능금리 2320-3)만 내려오고 아래로는 용수량이 70%정도가 급감해 용수로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어 있어서라는 것.

이에따라 "수도작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현재 용수로를 사용하여 경작하는 농가 대부분이 임차농이라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고.

여기서 5년여 동안 농사를 지어왔다는 한모씨는 “용수로의 총연장 50% 이하로는 물이 내려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시설로는 도저히 용수로 기능을 못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 소통의 장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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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