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상전면민의장 수상자들-원종훈, 박운희, 전영길-

 

 

 

제18회 진안군 상전 면민의장 수상자가 선정됐다.

 

상전면(면장 송준섭)은 최근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애향장에 원종훈(60), 효열장에 박운희(70), 공익장에 전영길(56)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애향장 원종훈씨는 용담댐 수몰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향우들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제일 먼저 시작하여 향우들의 친목과 단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박운희씨는 모친이 고령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이후에는 장모님을 모셔와 6년째 봉양하는 등 효행의 참 모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공익장 전영길씨는 어릴 적 서울로 상경한 후 각고의 노력 끝에 직원 30명을 둔 양지산업(주)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묵묵히 노력봉사하고 면민 행사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상전면체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상전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