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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대원 정신건강과 위기대응 역량 강화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응급대응 실무·감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응급과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위기(시도)현장 응대요령 및 기관연계 정보제공 절차 등 ▲구조대상자 이송을 위한 상호 협조사항 등▲구조·구급대원 정신건강안정을 위한 감성교육 등이다.

 

김병선 대응구조팀장은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 출동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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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