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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과소화마을에 북한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합니다

 

 

 

진안군이 11일 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과소화마을 주민 150여 명을 위한 찾아가는 북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전라북도와 진안군의 농촌 과소화마을 대응인력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고령화와 소규모화가 되고 있는 과소화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 문화예술 공연을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 ‘반갑습니다’로 시작하여, ‘여행을 떠나요’, ‘무조건’ 등의 유명가요를 여성중창, 독창, 기타 병창으로 선보였다. 무용, 아코디언 연주, 옷 변신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활동지원팀 관계자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웃음치료, 인지놀이 등 건강하고 즐거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자주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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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