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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백운면 원반마을(이장 김학수) 주민 30여 명은 지난 23일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사업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무주 호롱불 마을과 완주 고산촌 마을을 찾아 벤치마킹 현장포럼을 가졌다.

 

이번 선도마을 견학은 올해 진안군에 추진하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을자원과 주민 역량을 분석하여 주민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리더와 주민, 전문가가 함께 마을사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미래를 설계하는 현장포럼 과정이다.

원반마을은 올해 진안군 참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앞 하천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반마을 앞 하천은 섬진강 상류 천변으로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 노거수가 천변 제방을 따라 마을 숲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 공동 작업을 통해 화단 및 쉼터 조성하여 마을자원을 가꿀 예정이다.

 

송준섭 백운면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마을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체적인 주민 참여 증가와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성공적인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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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