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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가을철 태풍 대비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민 대피 설명회를 통한 인명피해 “0” 추진

○ 태풍 피해 유형별 취약시설‧지역 점검 및 긴급 안전조치 실시

○ 도-시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취약지역 점검 및 정비 지속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올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주민 대피 체계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피 기준과 대피 장소 안내 ▲공무원·소방·경찰 및 ‘1마을 1대피지원단’ 연락망 공유 ▲대피 시 제공되는 재난꾸러미 지원 사항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또한 피해 유형별 취약 시설과 지역을 점검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784개소를 예찰·점검한 결과, 위험수목 제거 264건, 하천 준설·배수로 정비 96건, 간판 고정·철거 27건 등 총 453건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미처리된 127건 중 단기 조치가 가능한 54건은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73개소는 태풍 이전 긴급 조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대규모 예방사업은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방 시설 설치 등 근본적인 피해 저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다가올 가을 태풍에 대비하여 도-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취약 지역 점검 및 정비 추진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태풍이 발생하게 되면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을 금지하고, 취약지역에 거주중인 도민은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하는 등 도민 행동요령에 따라 함께 실천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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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체납징수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한국지방세연구원 체납징수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납징수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의 창의적인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평가·시상함으로써, 현장의 실무경험을 확산하고 징수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방세연구원 전문가의 강평을 통해 각 지자체의 징수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진출해 각자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팀은 ▲전주시(위임장을 활용한 압류 사례), ▲익산시(빅데이터 기반 합동영치), ▲남원시(집합건물 집중 공매), ▲완주군(체납채권 실적 전환), ▲장수군(적시 통장압류), ▲부안군(공매 불가 대응 전략)으로 구성되었으며, 체납자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 IT기술 접목 등 다양한 방식이 현장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부안군은 「공매불가? 그럼 담보 걸고 가보자go~」라는 제목의 사례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익산시와 완주군이 각각 우수상, 전주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