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군민 신뢰를 제고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의회는 12일 위촉식을 열고 학계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영리행위 검토,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 준수 여부 확인, 의원 징계와 관련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책임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려는 의회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의원들이 윤리 기준을 지키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창옥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이 의회의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위원회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윤리적 의정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