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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중앙여고, 탄소중립 환경교육 캠페인

전주MBC‘지구별 라디오’와 연계 ESG 교육 및 실천 앞장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전주MBC ‘지구별 라디오(표준FM 94.3)’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전주중앙여고 학생 62명과 교사 20명은 ‘지구를 살리는 1분, 에코 마이크’를 통해 기후 위기적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지역사회에 알리게 된다. 방송은 5일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전주중앙여고는 ‘지구를 살리는 1분 에코마이크’ 발언이 단순한 표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실천을 약속하는 자기 주도적 환경 행동 캠페인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초·중등 학령기부터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 행동을 장려하는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됐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설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있으며, 실천 중심 프로젝트, 지역기관 협력 활동 등을 통해 환경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소형 탄소중립실천학교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지구별 라디오’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게 환경 이슈를 전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교육의 큰 목표”라며 “이러한 운영 사례들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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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에너지고, '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완주에 위치한 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특성화고-교육청-지자체-지역 기업 간 협약을 맺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교육-취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4년 첫 도입 당시 10개 컨소시엄(학교-교육청-지자체-기업)이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15개 지역의 37개 컨소시엄이 공모에 참여해 이 중 10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수소에너지고 컨소시엄은 이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지역 산업 중심의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수소에너지고는 올해 재도전을 준비하면서 완주군의 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산업에 맞춘 학과 개편과 학교명 변경이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기존 기계·전기 중심의 교육과정을 수소에너지 분야로 재구조화하며 지역 전략 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또한 완주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과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 현장실습과 직무 교육을 받으며, 졸업 후 지역의 기업으로 취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