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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잘 싸웠다’ 전북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폐막

 

미래 전북 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경상남도(주개최지 김해)일원에서 펼쳐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7개, 동메달 28개 등 총 59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와 임원 등 1174명이 출전한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5개 종목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축구와 검도 등 단체종목의 선전을 비롯해 태권도와 수영, 레슬링, 육상, 씨름, 양궁,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검도의 배용한(익산중), 축구의 임지성(금산중), 태권도 박수영(기린중)은 종목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축구 금산중은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 삼성블루윙즈를 2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목별 금메달 현황을 보면 육상 4개, 수영 3개, 축구 1개, 레슬링 1개, 씨름 1개, 검도 1개, 태권도 3개 등이다.

 

대회 기간 도 체육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북스포츠과학센터와 선수트레이너(AT지도자)를 파견했다.

 

또 정강선 회장과 서거석 도 교육감은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열띤 응원과 격려를 펼쳤고, 전북도의회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도 현장을 방문, 선수들을 응원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협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학교체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북 체육의 미래인 꿈나무들이 오롯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깨끗한 체육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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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탄소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육성 전략 본격 시동
전북이 ‘탄소산업 완성형 생태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형 탄소산업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2025년 제1차 전북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및 ‘제3차(2026~2030)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착수보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제3차 탄소산업 종합계획은 탄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기반 강화를 목표로 ▲탄소산업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정부 정책 및 전북자치도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 수립 ▲실효성 있는 세부전략 및 과제 도출 등을 골자로 한다. 이날 위원들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전북자치도가 그간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탄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82건의 정책과제를 발굴, 그중 27건을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현실성 있는 정책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자 정책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