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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부패취약분야 청렴정책 토론회

청렴 취약요인 진단·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 목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분석·도출을 위한 청렴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렴 취약요인 진단 및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 마련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열린 토론회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진이 참석해 조직 전반의 청렴 역량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공사관리, 현장체험학습, 운동부 운영, 계약,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 방안 △인사 운영, 예산 집행, 부당한 지시 및 청탁, 조직 내 갑질 행위 등 내부 신뢰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청렴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한 실천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해피콜’ 등 신속 대응체계 마련 △민·관 협력 기반 청렴 거버넌스 확대 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현장 중심의 실천 체계 구축이 청렴 행정의 핵심 과제로 강조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렴도 향상 정책의 구체적 실행력을 높이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위한 전북형 모델을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교육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부패 없는 전북교육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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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탄소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육성 전략 본격 시동
전북이 ‘탄소산업 완성형 생태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형 탄소산업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2025년 제1차 전북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및 ‘제3차(2026~2030)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착수보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제3차 탄소산업 종합계획은 탄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기반 강화를 목표로 ▲탄소산업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정부 정책 및 전북자치도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 수립 ▲실효성 있는 세부전략 및 과제 도출 등을 골자로 한다. 이날 위원들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전북자치도가 그간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탄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82건의 정책과제를 발굴, 그중 27건을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현실성 있는 정책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자 정책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