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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학교환경교육 배움나눔터 운영… 22일부터 총 4차례 개최

전북 교원, 탄소중립 실천교육 역량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들의 환경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학교환경교육 배움나눔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고, 교원들의 환경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련된다.

 

첫 번째 연수는 이날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급) 담당교사, 환경교육 연구회 소속교사, 환경교육학생중심동아리 담당교사,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컬에너지랩 신근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강의를 가졌다.

 

이어 오는 △27일 학생참여 중심 환경 이야기(고성원 푸름꿈고 교사) △6월 17일 탄소중립시대 학교환경교육의 실천과제(조성화 환경과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6월 26일 지속가능한 삶과 교실(조한나 금마초 교사) 등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환경교육 내용과 실천 전략을 공유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학교 간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들이 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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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