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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공공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로 교육행정 과학화

전북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효과 예측 및 교육행정의 과학화 실현을 위해 ‘2024년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추가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오는 16일, 19일, 20일 3일간 6차례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연수실에서 진행된다.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은 앞서 지난 10월 21일과 28일 본청,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일반직 공무원 중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추가 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어 이번에 학교까지 확대하게 됐다.

 

교육은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능력 강화 △실무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연수 참가자들은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과 공공데이터 활용 방법을 다루고, SGIS(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도 소개된다.

 

SGIS는 통계와 지리 정보를 융합하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생성형 AI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 인공지능 기술로 참가자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행정의 과학화를 실현하고 정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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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