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농특산물 전 품목서 잔류농약 기준치 하회

=진안로컬푸드 신규매장 농산물 및 홍삼축제 판매수삼 안전성검사 수행

진안군이 관내 농특산물에 대해 무작위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든 품목이 잔류농약 기준치를 하회하며 다시 한번 안전성을 입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개장한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의 판매 농산물 10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

진안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인 품목은 겨자채, 상추 등 6점이었으며, 잔류농약이 불검출된 품목은 호박잎, 배추, 오이 등 4점으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2곳(전주 호성점, 진안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납품 전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사전 차단과 함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또한 진안홍삼축제(10월 3일~6일)를 맞아 관내 특산물인 수삼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축제용 판매 수삼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 결과 축제장 판매부스에서 의뢰한 수삼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 또는 불검출됐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연간 800여점의 로컬푸드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 차단 및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