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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트리에 불이 켜질 때...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빛을 이루는 트리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주길...그래서 힘든 시기를 모두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무주군의 성탄 조형물 점등 행사가 지난 2일 군청 앞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점등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송서철 무주군 기독교연합회장(적상교회 목사)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공유하며 트리 점등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 앞 성탄 트리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역에는 아름다움을, 군민과 무주를 찾는 여러분의 마음에는 따뜻함을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청 앞 대형 분수대에 설치된 트리의 높이는 9m(둘레 24m)규모로, 무주읍 야간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물을 통해 겨울철 이색 볼거리를 만들고 활기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색 조명으로 장식한 트리 외에도 ‘선물 보따리를 메고 군청 청사 등 건물을 오르는 산타’, 다양한 모양의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1월 18일까지 48일간 무주군 전역을 밝힐 예정이다.

 

주민들은 “올해도 읍내를 환하게 밝히는 트리를 보니 마음이 설레고 연말 분위기도 나는 것 같다”라며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빛을 이루는 트리처럼, 힘든 시기를 꿋꿋하게 견디고 있는 서로가 앞으로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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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정주여건 개선에 81억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에 생활 SOC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육성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공모 단계부터 현장 여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고창군 79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부안군 2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커뮤니티센터와 마을살림 공동체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방도로 확보, 스마트정류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부안군은 2027년 한 해 동안 변산면·진서면·위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예비마을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리더 양성, 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주민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