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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단속

 

진안군은 가을철 임산물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군은 단속반을 조직하고, 각 읍·면에 산림보호지원단 27명을 배치하여 임산물 불법 채취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불법 산지전용, 무단 벌채, 입산 통제구역 출입,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추석 전후(9월 13일~9월 19일)에는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임산물 불법 채취와 같은 위법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적발 시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산림생태계와 임업생산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서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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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