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322건 전면검토, 주민불편 없도록 조례 제·개정에 활용할 것

 

진안군의회 의원연구회인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지난 10일 진안군의회 1층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대표 손동규 의원을 비롯해 이루라, 이미옥, 김민규, 김명갑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연구원 최민수 연구원이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올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조례 정비는 단순히 정비 과제를 발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군민을 위해 불편한 조례를 개정하고 군민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진안군 조례 322건을 전면 검토한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진안군 자치법규 일반 현황 조사 및 문제점 △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조례 정비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 △ 주민불편 및 불합리한 규정 정비 등이 제시됐다.

 

연구단체 참여 의원들은 “진안군 지역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조례 제·개정 발의 자료로 활용해 진안군의 자치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치법규를 제·개정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