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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6년 심화형 지원대상마을에 원연장, 상가막, 하가막 선발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프로그램 성과발표 및 평가회

진안군은 지난 26일 오죽권역 활성화센터에서 ‘2025년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프로그램 성과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7개 마을(하가막, 학동, 상가막, 외사양, 원양장, 포동, 황금권역)이 참여했다.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사업’은 마이산 북부 방문객을 인근 마을로 연계해 총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일일 체험 중심의 단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각 마을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신규 콘텐츠 개발,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방문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추진 마을은 지난해 12월 1차 사업으로 시작한 하가막 마을을 비롯해 올해 추가 발주한 6개 마을 등 총 7개 마을로 11월 말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들 마을은 사업 기간 중 마을별 여건을 반영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이산 북부 연계 마을관광 프로그램 개발 ▲SNS 활용 홍보마케팅·모객·관광상품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관광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평가회는 각 마을 사무장이 나서 ▲연간 추진실적 ▲프로그램 운영성과 ▲주민참여도 ▲홍보·모객 실적 ▲지역연계 및 파급효과 등에 대해 10분동안 발표하고, 평가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정량·정성 지표 기반 100점 만점으로 객관적 지표에 따라 전문가 4명(관외 관광·지역활성화 분야 전문가)이 심사에 참여했다.

진안군은 평가결과를 종합해 상위 3개 마을(원연장, 상가막, 하가막)을‘2026년 심화형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군은 마을별 평가결과를 내년도 사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자생력 있는 관광콘텐츠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마을 간 연계를 강화해 마이산 북부권 관광 활성화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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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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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광역 17개 지자체 중 2위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해결과 기업 환경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