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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단행

조직효율성 제고
- 농촌경제국을 농산촌미래국으로 명칭변경…‘산림’의 중요성 강조

- 신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에너지·중대재해·유수관리팀 신설

- 정원 동결, 8월 16일부터 149팀에서 147팀으로 2개팀 축소 운영

 

진안군이 조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원 없이 인력 및 기능을 재배치하는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자율과 책임 기반의 기민하고 탄력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준비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북자치도 산악관광특구, 신광재 등 ‘산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고원도시 진안’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 명칭을 농촌경제국에서 농산촌미래국으로 변경하고 농산촌미래국 내에서 산림과의 직제를 4순위에서 2순위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가족 중심의 복지체계를 염두에 두고 여성가족과의 명칭을 가족행복과로 변경했고, 미래 신성장동력인 양수발전TF팀을 에너지팀으로 정식 직제화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중대재해팀과 진안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관리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홍보실의 인구활력팀을 행정지원과로, 가족행복과의 어르신복지팀을 사회복지과로, 행정지원과의 교육지원팀을 가족행복과로 이관하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팀과 귀농귀촌팀을 마을귀농촌팀으로, 지질공원팀과 마이산관리팀을 지질공원팀으로, 진안읍의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을 맞춤형복지팀으로, 용담·안천·동향·상전·정천·주천면의 총무팀을 총무민원팀으로 통합했다.

이밖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업무를 팀 명칭을 통해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게 주거복지, 문화재, 지역경제, 투자유치, 재해대책, 의료관리팀을 각각 주거환경, 국가유산, 민생경제, 기업지원, 자연재난, 의약관리팀으로 변경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원도시 진안의 장점을 부각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여건에 맞춰 더욱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진행했다”며 “민선8기 남은 2년이 진안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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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